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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0ut41
get0ut41 22.07.30

LDL수치가 조금높으면 고지혈증약을 먹는게 좋은건가요?

나이
50
성별
여성

LDL수치가 조금높다고 고지혈증약을 처방해주네요ᆢ 평생먹으라고합니다

이렇게 그냥 먹는게 좋은건지ᆢ아니면 식습관을바꿔보고 6개월이상 조절해도 나아지지않으면 먹는게좋은건지 이런약을먹어도 다른문제는없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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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수치의 정도에 따라 식습관 개선을 먼저 할 지 혹은 치료를 바로 진행할 지를

    결정할 수 있으며 식습관 개선은 말은 어렵지 않으나 실제로는 평생 식습관을

    변경해야 하기 때문에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으며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줄어드는 갱년기 이후에 고지혈증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식습관 변화로도

    호전되지 않을 수 있어 결국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특별한 부작용이 많은 약제는 아니며 고혈압약과 함께 가장 흔하게 처방받는

    약 중 하나로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생활습관 교정을 우선 시도해보지만 수치에 따라서는 바로 약물치료를 시작하기도 합니다.

    약을 먹어도 큰 부작용은 없는 성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이상지질혈증시 치료의 기준은 위험인자에 따라 달라집니다.

    먼저 LDL 콜레스테롤을 제외한 주요 위험인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흡연

    2. 고혈압 : 수축기혈압 140 mmHg 이상 또는 이완기혈압 90 mmHg 이상 또는 항고혈압제 복용

    3. 저HDL 콜레스테롤(<40 mg/dL)

    4. 연령

    남자 45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

    5. 관상동맥질환 조기 발병의 가족력

    부모, 형제자매 중 남자 55세 미만, 여자 65세 미만에서 관상동맥질환이 발병한 경우

    이상지질혈증은 식단관리가 잘되고 수치가 정상적이라면 약물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로 인해 얻는 이득이 위험도를 상회하므로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HMGCoA reductase인 스타틴 계열의 약물은 LDL을 주로 저하시키며 초기에 근육손상이나 간기능 상승 소견을 일으킬 수 있어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해서 모든 음식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가령 달걀, 치즈, 요거트, 갑각류, 내장류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더라도 영양학적으로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튀긴음식, 가공된 고기류 (햄, 소시지류), 디저트, 패스트푸드 등은 반드시 피해야 하는 음식들입니다.


  • LDL 수치가 높으면 고지혈증을 의심하는 것이 맞으며 고지혈증이 있다면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게 유지하여 최대한 합병증을 예방하여야 합니다. 즉, 약물 복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약물을 한 번 복용하면 무조건 평생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그러한 경우가 굉장히 드물긴 하지만 열심히 식단 관리를 하고 운동을 하면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약물 복용 없이도 정상적으로 유지될 정도의 수준에 도달하면 약물을 단약하는 것도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일단은 약물을 복용하도록 권유 받았다면 약물 복용이 필요한 상태이기 때문에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안녕하세요. get0ut41 님.

    걱정이 많이 되신다면, 식습관을 바꿔보시고, 6개월 이상 조절해도 나아지지 않으면 약을 드시기를 바랍니다.

    약 부작용은 있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