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날때 무던히 우측팔이 저리고 뻣뻣하여 무감각합니다.
약3개월 전부터 자고 일어날때 느끼는 증상이 우측 손가락부터 손바닥~팔꿈치까지 마비가 된듯 뻣뻣하게 굳은 느낌이 들어도 잠자다가 팔이 눌려서 그러나보다 하고 지나치다가 요즘들어 연일 동일 증상이 심하게 되어 잠결에 깜짝 놀라곤 합니다.
기타 특정부위가 아픈곳은 없었고 없으며, 특히 (오른)팔을 많이 쓰는 직업도 아니고, 그런 일도 없었습니다.
잠을 잘때도 일자로 누우면 뒤척임 없이 그 자리서 그대로 일어나는 잠버릇이라 가슴에 고스란히 팔을 올려놓고 자면 기상시도 같은 자세입니다(그래서 팔을 괴고, 눌려서인것은 아닙니다)
뇌와 관련된 어떤 전조증상일까? ..... 걱정이 됩니다. 이것이 어떤 증상이고 병명일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경추쪽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일자목/거북목, 디스크 있을 경우 그럴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기상 시 느껴지는 우측팔의 저릿함과 감각저하 증상은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특정한 원인이나 질병을 의심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뇌의 병변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으며 말초신경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있는 만큼 관련하여 정밀 검사를 받고 정확한 상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경과 진료를 보시고 필요한 검사 및 결과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상기 증상은 경추 디스크 돌출이나 협착 등으로 인하여 경추 신경이 눌리거나 염증이 발생하면서 생긴 증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는 신경의 주행과정에서 다른 조직에 의해서 눌리면서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뇌종양과 같은 뇌내 병변으로 인하여 증상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만 이 경우에는 두통, 어지러움, 구역, 구토, 시야 결손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적으로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통증의학과 등에서 진료를 보시고 이상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