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분비물 주르륵? 양수샘 구분법
1.걷다가 주르륵 분비물인지 중지손가락정도 샛는데 주수는23주입니다. 몇일전도 피곤할때 약간 한번 나왔는데 분비물은 늘있지만 주르륵 느낌은 2번째 느끼는데요. 오늘빨간날이라 분만간호실전화하니 양수는 한번나고 또 나야된다더라구요~ 그럼 더지켜볼려는데 괜찮을까요?
2. 태동괜찮고 및 복통은없고 속옷이 분비물은 금방마른다는데 조금걸리고 혹시몰라 다마르고 나서맡을땐 시큼했어요 처음젖을땐 무색 무취인듯 알았는데 혹시모르니 마르고보니 시큼냄새 및 약간의 노란투명색 분비물과섞인것 같기도하고요.. 양수새는게 아니겠죠?
3.그리고 피곤하면 분비물도 걸을때 주르륵나오기도 하나요?
4.그뒤로 흐르는게없다면 지켜봐도 되는건가요?
ㅜ그리고 양수검사시 어떻게진행하나요 제가 질초음파나 분비물검사시 통증이 커서 궁금합니다ㅜ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임신 23주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 여러 가지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분비물과 양수에 대한 궁금증을 함께 해결해보겠습니다.
우선, 양수가 새는 것인지 분비물인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걷다가 분비물이 주르륵 나오거나 약간 샜을 때, 이를 양수 누출로 의심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분비물이 무색 무취임에도 불구하고 마른 후 시큼한 냄새가 난다면 혼동될 수 있습니다. 양수는 일반적으로 무색무취이며, 새어나오면 지속적으로 흐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분비물은 시간이 지나면서 빠르게 마를 수 있고, 가끔 시큼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만약 분비물이 한 번 나오고 그 이후로 흐르지 않는다면, 양수 누출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피곤할 때나 활동량이 많을 때, 분비물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임신 중 변화하는 호르몬과 관련이 있으며, 걷거나 움직일 때 순간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만약 걱정이 되신다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양수 검사는 보통 질초음파를 통해 진행되며, 필요한 경우 양수 검사를 추가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검사 시 불편함이나 통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를 미리 전문의와 상의하시면 적절한 대처가 가능할 것입니다. 궁금한 점이 해소되지 않거나 추가 증상이 발생하면 언제든 병원에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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