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풀의 비영구적 손실을 풀에 예치한 두 자사의 상대적인 가격 비율이 변할 때 발생합니다. 유동성 풀은 두 자산의 곱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자동화된 마켓 메이커 공식으로 작동합니다. 특정 자산의 가치가 외부 시장에서 급등하면 차익거래자들이 풀로 몰려옵니다. 차익거래자들은 풀에서 가격이 저렴해진 자산을 사 가고 대신 가치가 떨어진 자산을 채워 넣습니다. 이 과정에서 풀 내부의 자산 비율이 바뀌며 가치가 오른 자산의 수량은 줄고 떨어진 자산의 수량은 늘어납니다. 그 결과 유동성 공급자가 자산을 예치만 해두었을 때보다 풀에서 인출할 때의 전체 자산 가치가 더 낮아집니다. 가격 변동 폭이 크면 클수록 유동성 공급자가 입는 비영구적 손실의 크기도 커집니다.
유동성 풀의 영구적 손실은 예치한 두 자산의 가격 비율이 처음과 달라질 때 발생합니다. 자동화된 시장조성자는 가격 변화에 맞춰 풀 안의 자산 비중을 계속 조정하기 때문에, 가격이 크게 벌어지면 단순히 두 자산을 보유했을 때보다 평가액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를 비영구적 손실이라고 하며 가격 비율이 원래대로 돌아오면 감소할 수 있지만, 유동성을 회수하는 순간 손실이 확정될 수 있습니다. 거래 수수료 수익이 이를 상쇄할 수도 있지만 항상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