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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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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잠시 헤어졌을 때 남편 소개팅

저랑 결혼 전 잠깐 헤어진 기간동안 독감에 걸려 집에만 있었다 남편이 그러더라고요. (12월 중순부터 크리스마스 딱 2주간 헤어짐)


근데 네이버 레스토랑 예약, 구글 타임라인 기록엔 헤어진 딱 2주간 주말 연속 어떤 오피스텔에 저녁에 가서 바로 다음날 아침에 출발한 기록 어느 전망대 기록 등을 보고 타임라인을 봤다라 얘기하지 않고 그냥 혹시 이런곳 갔어? 말했더니 안갔대요


시간이 흘러 (타임라인이라 말하지 않고 네비로 봤었다) 또 물어보니 직장 동료네 집이라 한번 갔고 이브날인데 레스토랑을 남자끼리 가냐 했는데도 그건 네비로 검색만해본거라 하더라고요 근데 폰 네비를 사용하지 자동차네비로 사용하진 않거든요


또 시간이 흘러 다른 날에 물어보니 왜그렇게 못믿냐 하면서 레스토랑하고 전망대 그거 뭔지도 모른다 하더군요 그러곤 제가 레스토랑 예약된 화면 캡쳐를 보고 물어본다 하니 소개를 받았는데 실제로 만난적이 한번도 없대요 근데 식당은 이용완료 떠 있고 (네이버 타임라인)


구글 타임라인은 전망대와 2주 연속 주말마다 간 오피스텔 (헤어진 기간 2주) 레스토랑 다 있었거든요


저에겐 이전 일이라 기억이 잘 나지않아 계속 번복했다 하면서


헤어진 기간 동안의 일이라서 잊어도 될 문제인거 알지만 크리스마스 이후 제가 차단을 풀자마자 당일부터 저에게 연락을 했고 계속 재회하자 하고 바로 결혼하자 해서 헤어진 2주간 엄청 힘들었구나 싶기도 했는데


이런 기록을 보니 싱숭생숭해요 결혼 전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 싶고 연애 초 제가 크게 잘못한 일이 있어 욕도 한달 가까이 듣고 그랬음에도 왜 그런 행동을 했으며 앞으로는 이렇게 하겠다 정말 미안하다 사과를 계속했거든요


그런데 오빠는 결정사 어플을 연애 기간동안 안지우고 있었고 (연애 기간 동안 사용은 안했다고 하는데 담당자한테 사진 보내며 프로필 해달라 한 메일은 또 했더라고요)

또 제 잘못으로 한달간 욕을 하며 못헤어지고 있을때 소개도 받고요 (바로 들켜 안만났다고 하는데 알 수 없어요)


12월달엔 이렇게 하지 말자 제대로 사귀자 하며 그랬던 상황에 의심과 집착에 심해 제가 헤어짐을 통보하고 2주 그 딱 2주간 오프스텔 구글 타임라인 기록 (직장동료네 집이라며 딱한번 갔다고 함) 레스토랑 예약에 전망대 등등 기록 등 소개를 받기만 하고 만나지 않았다 (내가 널 못잊었는데 상대방 만나는 것도 예의가 아닌것 같아) 하는데 크리스마스에 구글 타임라인 기록에 있었던건 뭘까요


26일 제가 차단 풀자마자 저에게 카톡했는데요


어떤 식으로 생각을 정리하면 좋을까요..

두서없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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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굳센스컹크116
      굳센스컹크116

      안녕하세요. 굳센스컹크116입니다.

      남편분이 왜 잘못한거죠? 님이랑 헤어진거잖아요 2주동안

      그러면 남자입장에서는 결정사통해 다시 다른분 소개 받을수 있는거죠.

      물론 사귀고 있을때 그랬으면 잘못 되긴 했지만 그래도 결국은 님이랑 결혼 잘하셨잖아요.

      그리고 벌써 결혼전 이야기 인데 이제 와서 왜 그거로 스트레스받으시나요? 이렇게 과거일 들추면 서로 기분상해서

      싸우게 되요, 그냥 웃으며 넘어가도 되실일을 왜 스트레스 받으세여? 이럴때는 그냥 남편한데 놀리듯이 너 그때 나랑

      잠깐 헤어졋을때 다른사람 소개 받았더라? 웃으면서 그러면 남편분도 미안해 하시면서 알았다 미안하다 하고 넘어 갈수 있는

      겁니다.

    • 안녕하세요.


      이별기간 동안 다른이성을 만나셨던걸로 보이고

      배신감 들지만 어쩌겠나요.

      다시만나고 부터 다른 이성에 전혀 관심 안갖으셨다면

      그걸로 됐다고 생각하셔야될것 같아요..

      헤어졌던기간이니 바람이라 할수도없겠고..

      저도 경험이 있는일인데

      사실대로 다 듣고 없었던 일이라 생각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것같네요..





    • 안녕하세요. 반가운비단벌레입니다. 결혼전 헤어졌을 때 일이니 너무 따지고 들면 서로 피곤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남편도 너무 이야기를 회피하고 거짓을 얘기하는것 같아 좋게만 보이진 않네요. 거짓말 하는건 주의를 주시고 과거일을 그냥 넘기는데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