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알르래기가 의심되기도 하고 어떤경웅

성별

남성

나이대

60대

기저질환

없슴

복용중인 약

없습니다

공원관리를 주업무로하는 근로자입니다. 수목관리를 하다 보니 잡초를 뽑을 경우가 많은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날 몸이 가렵고 붉은 반점이 생겨 연고제를 발라보아도 오래 가는데.어떤 치료제를 처방 받아야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증상만 고려하면 피부 자극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일 것 같기는 한데요. 연고를 써서 반응을 줄이는 것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을 최대한 피하는 겁니다. 아무래도 풀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 하거나 일을 할 때 노출을 최소화 하도록 팔토시나 장갑을 잘 착용하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공원 관리 업무를 하시며 수목과 잡초를 다루시는 분들에게 이와 같은 피부 증상은 매우 흔하게 발생합니다. 야외에서 풀과 나무에 지속적으로 접촉하시는 근무 환경의 특성상, 일반적인 알레르기 외에도 몇 가지 원인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약국에서 파는 일반 연고를 발라도 오래 지속된다면, 원인에 맞지 않는 성분이거나 염증에 비해 약효가 부족해서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피부과 진료를 받고 적절한 처방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

    잡초나 나무 중에는 피부에 닿았을 때 강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자극을 유발하는 성분을 가진 것들이 많기 때문에 스치거나 꺾인 식물의 즙이 피부에 닿아 가려움과 붉은 반점이 생겼을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또한 봄부터 여름철 사이 수목 관리를 하다 보면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독나방의 털(포충모)이나 쐐기벌레, 진드기 등과 접촉하기 쉽습니다. 특히 독나방 털은 바람에 날려 옷 속으로 들어와 온몸에 심한 가려움과 붉은 반점(두드러기 양상)을 일으키며, 일반 연고로는 잘 가라앉지 않고 오래갑니다.

    그 외, 야외에서 장시간 땀을 흘리며 일하시다 보면 땀관이 막혀 땀띠가 생기거나, 강한 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자극받아 붉어지고 가려울 수 있습니다.

    일반의약품으로 효과가 없을 때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하에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성분의 치료가 효과적 입니다.

    치료제를 쓰더라도 근무 환경이 바뀌지 않으면 계속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일하실 때 덥더라도 반드시 긴소매 상의, 긴바지, 목 토시, 그리고 튼튼한 작업용 장갑(코팅 장갑 등)을 착용하여 풀독이나 곤충 털이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을 원천 차단해야 하겠으며, 일을 마친 후에는 지체하지 말고 흐르는 물과 비누로 피부에 묻은 식물 진액이나 독성 물질을 깨끗이 씻어내도록 합니다. 작업복도 매일 세탁하셔야 옷에 남아있는 독성 성분에 다시 노출되지 않습니다.

    가렵다고 긁으면 손톱의 세균 때문에 2차 세균 감염이 생겨 치료가 훨씬 까다로워지므로 가려울 때는 얼음팩이나 차가운 물수건을 대어 열감을 식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일단은 정확한 감별 진단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단순 알러지 반응일 수도 있지만 접촉성 피부염이나 진균 감염 등 여러가지 가능성이 존재하는 부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증상이 있을 때 실질적으로 피부과 진료 및 진단을 받고 상태에 맞는 처방을 통해서 해결을 하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