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국은 고대 제주도에 존재했던 국가였습니다. 삼한시대부터 고려 숙종 10년 탐라군 설치까지 약 1500년간 존재했습니다. 5세기 백제에 속국이 되었다가 662년 신라에 항복하였습니다. 고려 시대 자치 속국이 되었으며, 1105년(숙종 10년) 독립국의 지위가 박탈되고 전라도의 지방 행정구역으로 개편되었습니다. 1153년에는 탐라현으로 완전히 편입되었습니다.
제주도 방언인 탐라어는 중세 한국어 유입전 토착어로 추정합니다. 한국어족, 일본어족, 오스트로네시안계 등 여러 설이 있으나 증거가 부족합니다. 초기 언어 장벽이 있었지만 5세기 이후 백제어의 영향으로 점차 한국어계로 전환되어 소통이 가능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