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일반건강검진 시 신장병 확인을 위한 추가 검사
내일 국가건강검진을 받습니다.
평소에 신장이 안 좋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을 겪고 있어 신장 질환이 있진 않을까 걱정되어 알아보니, 일반건강검진에서 하는 혈액검사에서도 신장기능이 50%이상 손상돼야만 이상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검진으로는 신장병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추가적으로 어떤 검사를 해 달라고 요청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국가건강검진을 받으실 예정인 것 같은데요, 신장 건강에 대한 걱정이 있으신 만큼 몇 가지 추가적인 검사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혈액검사 외에도 신장의 기능을 좀 더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검사들이 있습니다. 먼저, 혈액검사에서 크레아티닌 수치를 확인하고 이러한 수치를 바탕으로 계산되는 사구체 여과율(GFR)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지표는 신장의 여과 능력을 보여주며 초기 신장 손상을 발견하는 데 유용합니다.
또한, 소변 검사도 신장 건강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소변에 단백질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핵심인데, 단백뇨 검사를 통해 신장 질환의 징후를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이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더 정밀한 소변 검사인 24시간 소변 단백 측정 검사를 추가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표준 혈액검사에서 크로마틴 검사 및 혈청 시스타틴 C 검사를 통해 좀 더 깊이 있는 분석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는 신장 기능을 더 민감하게 평가할 수 있어 좋습니다. 이외에도, 특별한 증상이 있다면 복부 초음파나 CT 스캔 같은 영상 검사를 통해 신장의 구조적 이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이러한 검사를 할 수 있는지 미리 문의하거나, 검진일에 신장 건강에 대한 우려를 말씀드리고 상담을 통해 적절한 검사를 요청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일반적으로 국가건강검진에서 시행하는 혈액검사에서 eGFR, BUN, creatinine 등 신장 기능 수치들이 있기 때문에 해당 검사의 이상이 있을 경우 심장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더불어 추가적으로 정밀 검사를 해보겠다면 신장초음파나 CT, MRI 같은 검사를 진행해 볼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신장 기능에 대해 걱정이 있으시다면, 일반 건강검진에서는 주로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통해 신장 기능을 확인합니다. 하지만 신장 질환이 초기 단계에서는 증상이 미미할 수 있어, 추가적인 검사를 요청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신장 초음파나 크레아티닌 청소율 검사, 24시간 소변 검사, 사구체여과율(GFR) 검사가 신장 기능을 더 정확하게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검사를 통해 신장의 상태를 보다 명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신장 문제가 있을 경우 조기 발견이 가능해집니다. 검사를 요청하기 전,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본인의 증상에 맞는 검사를 권장받는 것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