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불안장애에 공황장애 까지 있어서 너무힘듭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오년전산우울증을 제때에치료를 못해서 우울증심각한데다가
불안장애 공황장애 까지로 병이악화되엇습니다
근데 가족들이 제가 사년동안 독한약을 매일 먹으면서사는데
남편은 단한번도 저하고 병원간적없고요 제가 정상적인사람인것처럼 대합니다 ㅠㅠ
정신이 건강하지못하니 아무것도 하기싫어도 조금이라도
집청소하고 내몸하나 챙기지못하면서도 이악물고 아들챙기려고
노력하고잇는데 나보고일하라고 그러고생활비 내라그러고 애앞에서도 너무무시해서 병이 점점더악화대가는중입니다 ㅠ
의사선생님들 부탁드립니다!!
어떻게하면 저 약도끊으면서 정상적으로 돌아올수있을깡ᆢ?
약을 지금은 하루에 20알에서 다섯알로 겨우 바꿧는데
스테레스 때문에 두알더늘어낫습니다
의사선생님들 저는그냥 단 삼일이라도 혼자만있고싶어요
그러면병이 다나아질것같습니다
근데 애기가 있으니 좀힘드네요ㅠ
인제는 너무 마음이 피눈물이나서 그냥 영원히 자고싶습니다
제아기를 위해서라도 어떻게 이런병에서 빠져나올
방법노하우가 없나요? ?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ㅇ알려주세요 선생심들 저를구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지아 의사입니다.
질문자 분의 글에서 힘든 마음이 느껴집니다. 육아가 참 힘들지요.
먼저 힘든 상황을 버텨내온 점, 잘 하시고 계신거라고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몸과 마음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에, 질환과 그로 인한 통증 등 삶의 질 저하로 인해 우울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듯이, 스트레스가 질환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신체적 질환이든 정신적 질환이든, 가족, 친구 등 주변 가까운 사람들의 지지와 응원은 질환의 경과와 완화에 생각보다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남편 분이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분명 있을 것이나, 남편 분도 질문자 분께 도움이 되고 싶어도 방법을 잘 모를 수 있습니다.
남편 분에게 이 글을 보여주며 진지하게, 아이를 위해서라도, 함께 부부 상담 클리닉 등을 같이 가보자고 말씀해보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약은 억지로 줄이려고 하는 것보다는 증상이 좋아질 때까지 많은 양이라도 꾸준히 복용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질문자 분의 힘든 상황이 빠른 시일 내에 좋아지고 더불어 궁금한 부분의 해결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일단 보호자분과 같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셔야 겠습니다
환자분의 경우는 현재는 입원치료가 필요할 것 같네요.
공황은 완치를 목표로 하지마라고 약을 꾸준히 먹어서 조절하는 것을 목표로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우울증을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노력과 주위의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현재의 불안 증세는 산후우울증과 연계해서 올 수 있는 자연스러운 증상이라고 생각하면서 시간이 가면 나아질 거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현재 안좋은 서고까지 있는 심각한 상황으로 입원치료를 고료하시는것도 좋겠습니다. 입원 중에는 사소한 것이라도 간호사나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퇴원하여 집에 돌아온 후에는 남편이나 친정어머니, 시어머니 등의 가족에게 협력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편이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안정감을 느끼므로, 특히 남편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남편은 아내를 사랑으로 감싸고 이해해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