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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때까치29
굳센때까치29

심방세동의 증상과 원인, 예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나이
66
성별
남성

아버지께서 오늘 갑자시 정신을 잃으셔서 쓰러지셨다는데요. 요즘들어 심장이 너무 쿵쾅대고 숨도 잘 안쉬어진다고 하셔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까 심방세동이라는 질환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것 같아서요. 병원에 방문해서 검진받을 예정인데 미리 알고싶습니다. 심방세동의 증상과 원인, 예방법이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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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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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심방세동은 흔한 부정맥중의 하나로 원인이 명확치 않다고 합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중, 고혈압성 심근병증 등과 연관있고, 노화와 연관된다고 합니다. 원인을 모르니까 예방도 쉽지않고, 두근거리는 양상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심방 세동은 심방의 수축이 소실되어 불규칙하게 수축하는 상태로, 부정맥의 일종입니다. 주로 승모판 질환, 관상동맥 질환, 고혈압성 심질환, 비후성 혹은 확장성 심근증(심부전증), 선천성 심질환 등의 기질적인 심장 질환과 동반됩니다. 심방 세동은 또한 승모판 협착증, 관상동맥 질환과 같은 심장 질환 환자의 30~60%에서 나타납니다. 심방 세동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 빈도가 높아져, 60세 이상 인구에서는 약 12% 정도의 빈도를 보입니다. 주로 승모판 질환, 관상동맥 질환, 고혈압성 심질환, 비후성 혹은 확장성 심근증(심부전증), 선천성 심질환 등의 기질적인 심장 질환과 동반됩니다. 수술 후에도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작성 심방 세동은 심계항진을 느끼며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답답하며, 어지럽고 숨이 찰 수 있습니다. 만성 심방 세동의 경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고, 심박동 수가 빨라져 호흡 곤란, 무력감,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심방의 수축이 소실되고 맥박수가 빨라져 심장에 부담을 주어 심장 기능이 저하되는 것에 기인합니다. 진단은 심전도 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가끔 나타나는 경우에는 홀터 검사나 이벤트 레코드를 이용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심방 세동의 치료는 정상적인 심박동을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약물 치료, 수술 치료, 전극 도자 절제술 등의 치료법이 사용됩니다. 특히 약물 치료는 심방 세동을 완치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 완화와 부정맥으로 인한 중풍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시행됩니다. 수술 치료로는 메이즈 술식이라 불리는 방법이 있으며, 전극 도자 절제술은 폐정맥에서 발생하는 발작성 심방 세동에 효과가 있습니다. 심방 세동은 커피, 술, 흡연 등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와파린을 복용하는 환자는 녹즙, 녹황색 채소, 콩 등을 많이 섭취하면 그 약물 효과가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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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심방세동을 비롯한 부정맥을 의심하는게 맞겠습니다.

    심전도 검사로 진단을 하고 필요시 24시간 홀터검사를 해보시는게 맞겠습니다.

    부정맥은 원인이 없고 예방할 수가 없습니다. 부정맥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 증상을 조절하는 약을 먹고 부정맥때문에 생길 수 있는 혈전을 예방하기 위해 항혈소판제를 먹는 식으로 치료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