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가 끝난 이후 주식시장이 급락할 거라는 얘기는 가끔 나오는 이야기지만, 꼭 그런 법칙이 있는 건 아니에요. 국민연금이 선거 기간 중에는 매도를 자제하다가 선거가 끝난 후 대규모 매도를 한다는 소문도 있는데, 이 역시 명확히 확인된 사실은 아닙니다. 국민연금은 수많은 투자자 중 하나이고, 시장 상황과 장기 투자 원칙에 따라 매매를 결정하므로 단순히 선거 시기만 보고 움직이지는 않아요.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어떠한 사람들이 많이 알 만한 특정 날 이후로 예언을 하는 것은 늘상 있어 왔던 것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그 가능성의 타당한 안무도 금고 지시라던가 이런 것들은 과거에 지구 종말론과 비슷해 보입니다 종말이 올 테니 모두 돈을 맡겨라죠 선거구 아니고 간에 어차피 다음날이나 다 다음 날에 떨어지고 안 떨어지고는 반반입니다. 100명 중에 중에서 50명이라도 살아남으면 그 50명이 이 사람에게 신뢰를 갖겠지요
선거 후 주식 급락은 속설에 가깝고 항상 맞는 공식은 아닙니다. 다만 선거 전 정부가 경기 부양 정책을 쏟아내면 주가가 상승하고 선거 이후 정책 모멘텀이 약해지며 조정이 오는 패턴이 일부 나타나는 것은 사실입니다. 국민연금이 선거 후 매도한다는 것은 확인된 사실이 아닙니다. 국민연금은 정치 일정과 무관하게 목표 자산 배분 비율에 따라 리밸런싱하는 구조입니다. 주가가 많이 올랐을 때 비중 초과분을 자동으로 줄이는 것이지 선거 시점을 기준으로 매도하지는 않습니다. 선거보다 금리·실적·수급이 주가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