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같은 중앙화된 코인은 과연 가치가 있을까요?
블록체인의 핵심가치는 탈중앙화로 부터 나오는것이라 생각됩니다.
공공의 장부를 공유함으로써 위변조나 해킹의 위험에서 안전한것이라 보는데요
리플은 선별된 몇몇 노드 밖에 없는 탈중앙화라 보기 어려운 블록체인입니다
그 몇개 안되는 노드들이 자연재해 등으로 운영이 중지 될 수도 있고
선별된 노드의 내부자의 소행으로 해킹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리플사라는 회사에서 코인을 전부 발행하였고 일반인은 채굴 및 노드유지도 못하는
아무런 권한자체가 없습니다. 매우 중앙화되어 있다고 보는데요
비트코인처럼 일반인이 채굴 할 수 있는 코인은 채굴풀이 많으면 많을 수록
해킹 및 위변조가 더욱 어려워지고 신뢰성이 생기는데
리플같은 경우 신뢰성은 오직 리플사라는 회사만 쳐다보고 있어야 하는것인데요..
이러한 탈중앙화와 거리가 먼
리플 같은 코인의 미래의 가능성이 과연 어디에 있기에
사람들이 리플코인을 많이 보유하고 높은 시총에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정답은 없지만 해답은 있습니다.
저는 이 질문에 앞서 과연 비트코인이 탈중앙화인가? 비트코인의 성공과 영향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결국 탈중앙화라는것은 인간의 욕심을 간과한 공산사회주의 같은 이상에 지나지 않는것 아닌가?
이런 의문이 먼저 듭니다.
그런점에서 리플의 미래와 신뢰성은 바로 이런 자본주의적 바탕에서 화폐와 금융시스템의 기득권집단인 현대의 은행들이 리플코인의 발행주체들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리플을 신뢰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현재의 화폐시스템인 지폐를 찍어내면서 자신들의 카르텔을 공고히 하고 있는 은행들이 블록체인 암호화폐의 시대로 넘어간다고 해서 자신들의 기득권을 무기력하게 뺏길까요?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암호화폐시장의 기득권역시 기존의 기득세력들이 다 챙기고 그들이 허락할때 비로소 암호화폐시장도 제대로 된 실사용화가 이뤄질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결국 리플은 지금의 은행사들의 신뢰와 파워를 믿는 다수로부터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