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을 직접 쬐면 체내에서 비타민 D가 합성되어 뼈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는데 선크림을 바르면 합성이 방해받게 되나요?

햇볕을 직접 쬐면 체내에서 비타민 D가 합성되어 뼈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는데 선크림을 바르면 합성이 방해받게 되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네. 말씀해주신 것처럼, 원리상 선크림은 피부에서 비타민 D가 만들어지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합성에는 햇빛의 UVB가 필요한데, 자외선 차단제는 바로 이 UVB를 흡수하거나 반사해 피부에 도달하는 양을 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선크림을 바른다고 해서 비타민 D가 완전히 합성되지 않는 것은 아닌데요, 실험실처럼 피부 전체에 충분한 양의 선크림을 완벽하게 바르고 자외선을 100% 차단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일부 UVB가 피부에 도달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은 일상적인 야외활동을 통해 어느 정도 햇빛에 노출됩니다. 그래서 비타민 D를 얻기 위해 일부러 선크림을 바르지 않고 강한 햇빛을 오래 쬐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뿐 아니라 피부암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D가 걱정된다면 자외선 노출을 늘리는 것보다는 식사를 통한 섭취나 필요한 경우 비타민 D 보충제를 고려하는 것이 더 안전한 방법입니다. 또한 햇빛을 쬐면 면역력이 무조건 좋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타민 D는 면역계의 정상적인 기능에 관여하지만, 비타민 D가 부족하지 않은 사람이 햇빛을 더 많이 쬔다고 해서 감염병을 확실하게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즉 선크림은 비타민 D 합성을 어느 정도 감소시킬 수 있지만, 비타민 D를 위해 선크림을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선크림은 비타민 D 합성에 필요한 UVB를 차단해서 이론적으로

    합성을 줄일 수 있지만, 실제 일상적인 사용에서는 완벽히 차단되지 않아서 비타민 D부족의

    주된원인이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감사합니다.

  • 0이론적으로는 비타민 D 합성을 방해하지만, 실제로는 선크림을 발라도 비타민 D가 충분히 합성되며, 체내 비타민 D 농도에 큰 영향을 주지도 않습니다.

    우선 선크림을 자외선이 완전히 차단되도록 두껍게 바르는 경우가 드물고, 바르지 않은 부위나 땀에 의해 지워진 공간으로 자외선 B가 충분히 침투하기 때문입니다.

    다수의 피부과 연구에서도 보통의 선크림 사용이 비타민 D 결핍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고, 오히려 얼굴에 선크림을 안 바르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 기미, 피부암 위험이 훨씬 커지게 됩니다.

    그러니 얼굴 등 노출 부위에는 선크림을 꼼꼼히 바르셔도 괜찮습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네, 선크림은 자외선B(UVB)를 차단하기 때문에 비타민 D 합성을 일부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선크림을 권장량보다 적게 바르거나 노출되는 부위가 있어 비타민 D 합성이 완전히 막히지는 않습니다. 비타민 D 때문에 일부러 선크림을 바르지 않고 햇볕을 쬐는 것보다는 자외선 차단을 우선하고, 필요하면 음식이나 보충제로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