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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멸종에대해궁금해서질문합니다.

그린란드의 북극곰이 수십년지나면 멸종된다는 이야기들이 은근히 많은데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북극곰이 멸종되지않고 보호하는 쪽으로해서 앞으로도 공존하며 살아가는방향으로 발전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온난화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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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네, 질문해주신 것처럼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북극곰을 ‘취약(Vulnerable)’ 종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향후 세 세대(약 35년) 안에 전 세계 개체 수가 30% 이상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하고 있는데요, 최근 연구에 따르면, 2100년까지 지구 온난화가 계속된다면, 일부 지역에서는 국소적으로 멸종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린란드 동남부에는 해양의 해빙 대신 빙하에서 떨어지는 담수 얼음을 기반으로 사냥하는, 유전적 고립이 심한 개체군이 존재하며, 이러한 빙하 얼음 기반 사냥 전략은 북극곰이 기존의 해빙에 의존하지 않고도 서식 가능함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그러나 이 집단도 번식률이 낮고 개체 크기가 작아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으며, 이들이 의존하는 빙하도 기후 변화로 소멸 위기에 놓여 있다는 점이 문제이며, 여름 해빙의 급속한 감소로 인해 사냥 기회가 줄고, 더 먼 거리 수영과 장기 단식이 이어지면서 영양 부족, 번식률 저하, 생존율 하락 등 위협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탄소 배출을 줄이고 기후 위기를 완화할 경우, 해빙 형성이 안정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북극곰 서식 기반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도 있고, 실제로 그린란드처럼 특별한 환경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한, 일부 개체군은 장기 생존 기반을 가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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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북극곰은 바다얼음 위에서 사냥을하는데, 기후변화때문에 북극의 해빙이 줄어들면서 먹이확보가 어려워 개체군 감소가 예상된다고합니다.

    다만, 최근에는 오히려 북극곰이 육지로 진출하면서 회색곰과 교미를하며 개체수가 오히려 증가하고있다는 보고가 있기는합니다.

    다만,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2100년까지 온실가스를 줄이지않으면 대부분의 북극곰들은

    빙하위에서 살아가는 생존은 불가능할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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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난화로 인한 해빙 감소로 북극곰의 서식지가 줄어들고 있으며, 이는 북극곰이 먹이를 구하기 어렵게 만들어 멸종 위기에 처한 주요 원인입니다. 그린란드 지역의 북극곰 개체군도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이대로 기후 변화가 계속될 경우 21세기 말에는 북극곰이 거의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다만, 인간의 사냥 규제와 같은 노력으로 일부 지역의 북극곰 개체수가 과거에 비해 늘어난 사례도 있지만, 이는 기후 변화로 인한 서식지 감소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여전히 멸종 위기는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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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상우 전문가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북극곰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도 북극곰에 멸종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북극곰의 멸종을 줄이기 위해서는 북극곰들의 삶에 반경을 넓혀줄 수 있도록 지구온난화를 줄이는 방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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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타깝지만, 북극곰의 멸종 가능성은 사실입니다.

    여러 연구 결과와 보고서를 보면 앞으로 수십 년 안에 북극곰 개체군의 상당 수가 사라질 것이라 보고 있으며, 그 주된 원인으로 지구 온난화로 인한 서식지 감소를 꼽고 있습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북극곰의 멸종을 막고 공존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겠지만, 이는 앞서 원인을 지구 온난화로 꼽은 만큼 인류의 노력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북극곰 보호의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지구 온난화를 늦추는 것이고, 이는 인간의 노력이 필수라는 것입니다. 또한 북극곰이 살아갈 수 있는 서식지를 보존하는 노력도 필수적입니다.

    현재 북극곰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취약종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북극곰의 개체 수기 1960년대에 비해 증가한 것이라 주장하기도 하지만, 이는 과거 무분별한 사냥 금지 조치 덕분이며, 최근 들어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개체 수가 감소하거나 안정적이지 못한 상황으로 멸종 위기인 것만은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