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너무 엄한데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희 집은 정말 엄청 엄한 집 인데요
제가 먼저 안좋은 행동, 거짓말 등을 해서 엄마가 못믿으신다 하시는데 제 통금은 저녁 8시 입니다
고3여자이구요 ... 가끔 9시에 들어와도 되냐 하면 알겠다 하시는데 거의 2 3달에 한번입니다
일주일에 4 5일 나가면 맨날 나간다고 뭐하는데 그렇게 맨날 싸돌아다니냐 엄청 화 내시구요..
그리고 대중교통으로 30분 이상 걸리면 멀다고 하시는데
지금 제 남자친구가 집과 집 거리는 1시간20분정도 걸리는 장거리 입니다
친구랑 놀다보면 저기사는애 여기 사는애 여럿 알게되는데 엄마는 이걸 이해하지 못하세요..
멀다하면 너가 거기사는애를 어떻게 아냐고 밖에서 도대체 뭘 하고 다니냐고하세요...
솔직히 제가 담배도 폈었고, 중학교때 성관계한걸 엄마가 너무 일찍 아시기도 하고 집이 엄하니 항상 거짓말을 했어서 엄마가 절 못믿으시는건 이해 하는데 정말 너무 답답하고 남자친구가 있다는걸 말도 못했어요
남친을 만나러 갈땐 친구 ㅇㅇㅇ을 만나러 간다 하고 나가는데 또 거짓말이 걸릴까봐 무섭고 불안해 합니다...
남친이 생겼다는건 말 할 수 있는데 말 하면 몇살이냐 어디사냐 학교가 어디냐 이런걸 다 물어보세요..
근데 한시간 넘는 거리에 산다고 하면 또 놀라실거 같고 화낼거같아서 말도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통금이 한시간만이라도 늘려졌으면 좋겠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매번 친구들,남친을 만나면 저만 7시에 집에 와야합니다..
주변 친구들은 10시나 11시 미리 말 하면 12시까지도 허용이라고 해요..
정말 너무 답답하고 몇달만 참으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참을수야 있죠 불안하고 불편하고 계속 거짓말 할거같구요..
통금을 늘려달라 하면 너가 학생인데도 하는게 뭐가 있냐고 통금에서만 고3이녀 하시는데
제가 3월이 위탁을 가요
가면 정말 열심히 해서 자격증도 따여하고 학교수업보다 긴 수업을 들어여 합니다 알바도 알아보고 있구요
위탁을 다니고 나서 제 할 일 잘 하고 알바도 정말 열심히 다니규 있다고 내 할 일 하니까 통금 10시로 늘려달라 하면 늘려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