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차의학은 질병의 진단 및 치료에서 성별 차이를 고려하는 개념입니다. 여러 질환에서 남녀 차이가 존재하는 것처럼 심혈관 질환에서도 차이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심부전의 경우 박축률 감소 심부전은 남성에서 많이 나타나고 박출률 보존 심부전은 고령의 여성에서 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심장질환의 위험 요인인 당뇨, 비만, 고혈압 등은 여성에서는 심부전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으나 남성에서는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도를 높인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이는 심장 형태의 변화가 남성과 비교해 여성이 수축력 저하에 잘 이겨내는 방향으로 형태 변화가 생기며, 여성 호르몬인 에스토겐 등의 영향으로 관상동맥의 높은 혈류량이나 심근의 섬유화 억제 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