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직장 내 갑질 및 스트레스는 어떻게 이겨내죠?
저는 5년 차 공무원을 하고 있습니다.
특정직 공무원이고 구체적으로 말하면 교사입니다.
아직 년차가 5년이라 계원으로 일을 하고 있어요.
저와 동교과 교사는 2명이 더 있고
그 중 1명은 저와 같이 계원으로 일하고 있고
1명은 부장으로 보직을 맡아 일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 부장교사가 제 생각엔 사람을 괴롭힙니다.
사람마다 일의 스타일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니 의견 충돌이 충분히 있을 수 있는데
우리 직군에서 절대 건드리면 안 되는 것이 바로 "수업권"입니다.
그런데 자꾸 그 수업권을 침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중하게 말씀드렸지만, 영 듣질 않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 치료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 정신과도 참으로 힘듭니다.
제가 직장에서 겪는 일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직장 내 갑질이 성립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중에 더 심해지고 교장 선생님의 말씀까지 안 들으면 신고를 심각하게 생각 중이거든요
제가 정신과를 가지 않다가 다니는 건 정말 순전히 그 부장 때문인데
이 부분에 대해 정신과 의사에게 말했더니 제게 하는 말이 " 이렇게 감정 조절을 못하는 데 소송으로 가봤자 소용 없고 오히려 패소할껍니다!" 이러고, " 지금 환자분 그 부장이랑 서로 똑같은 사람입니다. 그냥 환자분이 굽히고 들어가면 좋겠습니다" 이러는데, 심지어 약을 늘리는 게 좋겠다고 하길래 저는 지금 먹는 약도 사실 속이 아프고 힘들다, 잠을 잘 자게 되는 건 좋은데 그 외에는 너무 힘드니까 늘리지 않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계속 늘리라고 해서 단호하게 말하고 지금과 같은 양으로 복용하고 있습니다.
아 물론, 의사 선생님이 제게 예민하게 반응한건 제가 의료 기록에 그 부장의 이름이 정확하게 들어가면 좋겠고, 나중에 이걸 신고하기 위함이라고 말은 했습니다. 제가 정신과를 간 건 그 부장때문인 건 확실하거든요. 아무튼...
1. 정신과 치료를 그 병원에서 계속 받는 게 좋을까요?
2. 정신과가 아닌 상담 치료가 지금 제게 더 필요한 게 맞을까요?(주변에서 이제 상담 치료가 맞을 수 있다는데, 제가 여전히 힘들어그런가.. 이런 판단이 잘 안 되네요ㅠㅠ)
3. 직장 내 갑질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저는 제 스스로에게 어떤 마음으로 다스려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