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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여유로운긴팔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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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어른들과 식사하면 계산은 누가..

결혼 후 어른들과 식사하면 계산을 하게되면

우리 아버지는 당연히 젊은 애들이 내야 한다고 하는 주의입니다. (친가쪽 어른들이 대부분이 그런 성향입니다.)

본인도 그래왔는지도 모르겠는데 그래서 매형과 누나가 집에 오거나 밖에서 식사해도 지갑을 절대 안꺼냅니다.

경제적으로 그렇게 여유도 없기도 하고요

반면 처가집은 집이 여유가 있어서 어른이 되서 젊은 애들이 코묻은 돈을 내냐며

모든 계산을 다 하십니다.

아버지는 굉장히 유교, 보수적이고 장인어른은 전혀 꼰대적이지 않고 가정적입니다.

아버지가 결혼전 친척들한테 우리를 데리고 다 인사 시키면서도 계산 한번 안하고

우리한테 시키는 것 부터 시작해서 용돈 드리는 금액을 정하는 것 부터 해서 쌓이다가 결국 터졌습니다.

왜 결혼준비도 아내쪽에서 훨씬 지원을 많이 했는데도 우리 생활비 등의 지출이 우리 집쪽으로만 기울어냐고..

저도 아버지가 이제 무슨 자리를 만들면 노이로제 부터 생기네요.

이거 어떻게 조율을 해야할까요. 아내쪽 의견이 틀린말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우리 집 쪽을 조정해야할듯 한데 설득이 될지 아주 노발대발 할것 같아 답답합니다.

또 보통 보편적으로 이럴때 계산을 어느쪽이 하는지도 궁금하네요.. 우리 집안이 비정상적인게 맞는지 아님 처가댁이 너무 좋으신분들인건지..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운좋은낙지94

    운좋은낙지94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어른들이 많이 내시는것같아요. 생일이나 어버이날 같은 경우는 빼구요. 님 와이프집과 환경이 틀리다보니 이런일이 생기는것같은데. 이해는 되지만 님 아버님께 말씀 드리면 얼굴붉히는 일만 생길것같아요..형제분이 있으시면 가족회비로 걷어서 식사할때 비용부담을 해보시는게 좋을듯해요.

  • 가족끼리 식사에서 누가 식사값을 계산하는지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겠지몬 개인적으로는 결혼후에는 직접계산을 다 하고 있는데 생일같은 특벌한 경우 부모님들이 계산하시겠다고하면 그때는 부모님이 계산을하십니다.

  • 솔직히 말씀드리면 모임의 성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보통 어른들이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주변은 그런 편입니다

    경제적인 여유를 고려하는 것도 좋지만 적어도 얻어먹으면 다음에는 대접하는게 도리이기도 합니다

    한쪽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 무조건 내는 건 관계 유지에 문제가 생기는 지름길입니다

    정상, 비정상을 논할 문제가 아닌 기본 관계에 대한 문제라고 봅니다

    이건 질문자님께서 확실한 스탠스를 취해 주셔야 하는 문제입니다

    부모님께서 서운하실 수 있지만 그렇다고 계속 받아주면 무조건 본인들의 방식이 옳다고 생각하게 되고

    질문자님은 와이프와 처가와 갈등만 심해집니다

    그렇게 되는 걸 원치 않으신다면 한번은 분명히 행동하셔야 합니다

  • 집안 분위기에 따라 계산을 하는 입장은 달라집니다. 말씀하신 대로 여유가 있고 가정적인 분위기의 가정에서는 어른들이 계산을 하시는데 대접받는 걸 당연시하는 어른들도 있습니다.

    여유가 있고 없고의 문제보다 됨됨이의 믄제입니다. 저도 질문자님과 비슷한 상황들이 많았는데 그런 성향의 어른들은 바뀌기 쉽지 않더라구요. 만남의 횟수를 줄여 지출을 줄일 수 밖에 없습니다. 본가에 가실 때에도 여유있는 느낌으로 가지 마시고 어딘가 쪼들리는 느낌도 보여드리세요.

  • 사실 집안 환경에 따라서 다른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돈을 많이 모았거나 아니면 연금을 받거나 하는 집이면 당연히 부모님이 내려 하실 것이고 부모님이 아무런 벌이가 없이 자녀들이 주는 용돈에 의해 살아 가신다면 당연히 자녀들이 부담 하는 것이 맞겠지요.

  • 결혼 후 식사 계산은 보통 가정 분위기와 문화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는 어른들이 먼저 계산하는 경우가 많지만, 요즘은 서로 배려하며 나누는 것도 자연스럽습니다.

    아버님께서 젊은 사람들이 내야 한다고 하시더라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율하는 게 좋습니다.

    처가쪽이 여유가 있다면, 서로 부담을 나누거나 차례를 정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중요한 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입니다.

    자연스럽게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찾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 결혼 후 부모님 간의 금전적 관습 차이는 흔한 갈등 요인입니다.

    보통 보편적으로 부모님이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대부분 부담하고 젊은 부부가 일부 계산을 나누기도 합니다.

    조율은 아내분과 함께 구체적 기준을 정하고 우리집 부모님께 예의있게 설명하며

    합의점을 찾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강압석 설득보다는 합리적 이유와 사례를 보여주며 차근차근 조정하는 방식이 가장 안전합니다.

    그리고 지금 같이 사는 사람은 아내분이에요

    아내분과 현명하게 잘 이야기해서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

  • 질문의 답변을 드리자면 결혼후 어른들과 식사를 하면 결혼한 젊은 이들이 하는것이 좋아보이긴 합니다 부모님은 이제 정년도 얼마안남으셨고 용돈도 자주드리는것도 아니고 어쩌다 식사를 하는것인데 여태까지 키워주신 부모님께 이럴때 효도를 하는것도 좋아보입니다.

  • 부모님과 식사 자리를 많이 만들지 않게 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부모님께서 요청하시면 일이나 기타 등등의 핑계로 피하시고, 그렇다고 너무 자주 그러면 안 되고, 질문자께서 생각하시기에 적당한 횟수를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식사 계산을 해야 할 일이 생겼을 때 답변에 공동 자금으로 계산하신다고 하는데, 아무리 작성자님의 상황에 비추어 봐서는 아내분께서 좋게 생각하시려 해도 사람 심리가 그렇지 못하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 가능하면 식사 계산을 작성자님 개인 용돈으로 계산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만약 아내분 쪽의 부모님과의 식사에서도 젊은 분들이 계산해야 한다고 하셨으면 더한 지출이 발생할 거예요. 그렇지 않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아내분과도 마찰이 생기지 않게 유도리 있게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서 친가 쪽에도 질문자님의 어려운 사정도 어필하고 조율할 수 있으면 해야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