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결혼후 어른들과 식사하면 계산은 누가..
결혼 후 어른들과 식사하면 계산을 하게되면
우리 아버지는 당연히 젊은 애들이 내야 한다고 하는 주의입니다. (친가쪽 어른들이 대부분이 그런 성향입니다.)
본인도 그래왔는지도 모르겠는데 그래서 매형과 누나가 집에 오거나 밖에서 식사해도 지갑을 절대 안꺼냅니다.
경제적으로 그렇게 여유도 없기도 하고요
반면 처가집은 집이 여유가 있어서 어른이 되서 젊은 애들이 코묻은 돈을 내냐며
모든 계산을 다 하십니다.
아버지는 굉장히 유교, 보수적이고 장인어른은 전혀 꼰대적이지 않고 가정적입니다.
아버지가 결혼전 친척들한테 우리를 데리고 다 인사 시키면서도 계산 한번 안하고
우리한테 시키는 것 부터 시작해서 용돈 드리는 금액을 정하는 것 부터 해서 쌓이다가 결국 터졌습니다.
왜 결혼준비도 아내쪽에서 훨씬 지원을 많이 했는데도 우리 생활비 등의 지출이 우리 집쪽으로만 기울어냐고..
저도 아버지가 이제 무슨 자리를 만들면 노이로제 부터 생기네요.
이거 어떻게 조율을 해야할까요. 아내쪽 의견이 틀린말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우리 집 쪽을 조정해야할듯 한데 설득이 될지 아주 노발대발 할것 같아 답답합니다.
또 보통 보편적으로 이럴때 계산을 어느쪽이 하는지도 궁금하네요.. 우리 집안이 비정상적인게 맞는지 아님 처가댁이 너무 좋으신분들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