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비닐봉투를 분리수거를했을때 어디에서 재활용을 하는 것인가요?
들어가 비닐 봉투나 깡통 같은 것을 분리수거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그런 경우 재활용 자체를 어디서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우리가 분리수거한 비닐이나 깡통 같은 것들은 일단 한곳에 모여서 '재활용품 선별장'이라는 곳으로 가요. 여기서는 분리수거된 여러 가지 쓰레기가 섞여 오는데, 사람 손이나 기계의 도움을 받아서 종류별로 다시 꼼꼼하게 나누는 작업을 한답니다. 비닐은 비닐대로, 깡통은 깡통대로 구분해서 모으는 거죠.
이렇게 깨끗하게 분류된 비닐봉투들은 꾹꾹 눌러서 커다란 덩어리로 만든 다음, '폐비닐 재활용 공장'이라는 전문 공장으로 보내져요. 거기서 깨끗하게 씻고 잘게 부숴서 다시 녹인 다음, 플라스틱 쓰레기봉투나 나무처럼 단단한 재료, 옷 만드는 섬유 같은 걸로 다시 만들 수 있는 작은 알갱이나 재료로 탄생하는 거예요. 그리고 깡통들은 철 캔인지 알루미늄 캔인지 구분해서 '금속 재활용 전문 회사'로 보내져요. 거기서는 깡통들을 아주 뜨겁게 녹여서 순수한 금속만 남게 하고, 이 녹인 금속을 이용해서 새 깡통은 물론이고 자동차 부품이나 건물 자재 같은 다른 금속 제품을 만드는 데 다시 사용한답니다. 금속은 녹여서 다시 쓰는 게 정말 잘 된다고 해요.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한국환경공단, 민간 재활용 업체, 농촌 폐비닐 집하장에서 수거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하거나 재활용합니다.
이는 비닐봉지가 상태가 깨끗할 수록 재활용 비율이 높아져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각 지자체마다 재활용품을 수거하여 일일이 분류하는 업체가 있습니다. 지자체의 각 지역에서 수거한 재활용품은
업체에 보내지게 되는게 이 업체에서 종류별로 다시 분류하고 재활용 가공업체에 보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