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다 드신 상태라면 덜 익은 게 아니라 잘 익은 막창일 확률이 높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원래 막창은 바짝 구우면 겉바속촉이 되지만, 배달 용기 안에 갇히면서 수분과 열기 때문에 겉이 눅눅해져 질기거나 말랑한 식감으로 변하는 경우가 정말 흔하거든요. 만약 진짜 덜 익은 상태였다면 말랑한 수준을 넘어 고무줄처럼 질겨서 도저히 씹히지도 않고 특유의 누린내가 심하게 났을 텐데, 별생각 없이 맛있게 삼키실 정도였다면 조리 자체는 다 된 상태였을 겁니다. 조리 방식에 따라 삶아서 부드럽게 만드는 경우도 있으니 식감 차이로 보시고 안심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