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의사나 간호사분들은 상대적으로 비위가 강하신 분들이 많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28
거의 항상 사람의 상처와 피를 보면서 그걸 또 일일이 수술하고 치료해야 하는데 특히나 응급실을 담당하시는 의사나 간호사분은 비위가 강하신 분들만 있으신건가요? 트라우마가 남지는 않으신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우리의 직업이자 사명이니 별로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만약 이런 것이 두렵다면 의료인이 될 생각을 못하거나 중도에 포기했을 겁니다.
의사나 간호사는 직업의 특성상 보기 쉽지 않은 상황들을 많이 맞닥뜨리게 됩니다. 그러한 경험들이 누적되다 보면 점차 무뎌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비위가 강한 사람이 아니지만 일을 하는 데 있어 딱히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으며 트라우마로 남는 문제가 지금까지는 있지 않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의사나 간호사라고 해서 늘 비위가 강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자주 접하거나 무감각해지면서 좀 더 그에 대해 대처가 의연해질 수 있다고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수련 과정중에 피를 보는것이 무섭거나 환자 보는것이 적성에 맞지 않는 경우 과 선택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