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생활꿀팁 이미지
생활꿀팁생활
생활꿀팁 이미지
생활꿀팁생활
대견한풍뎅이97
대견한풍뎅이9720.11.08

갑자기 급증한 바퀴벌레 이유가 뭘까요?

현재 2층에 2년 가까이 살고있습니다

1층에는 상가건물이고 2층부터 가정집인데

그전까지만 해도 바퀴벌레가 안보였고

한달에 한번 볼까 말까였는데

지금 이틀사이 작은 바퀴벌레를 7ㅡ8마리 잡았습니다

갑자기 왜 이렇게 급증한걸까요?

그것때문에 집청소랑 정리정돈을 더 확실하게 했는데도

보이니까 미치겠습니다

관리인한테 말해서 해결봐야되는건지

약을써야되는건지 알려주세요

약은 뭐가 좋나요? ㅠㅠ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11.08

    **

    바퀴벌레가 나오는 원인과 퇴치하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제가 살아오면서 바퀴벌레가 출몰하는 원인을 알아내고 퇴치했던 경험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1. 집 안의 천정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등과 함께 아래의 그림같이 생긴 '화재감지기'가 보이실 겁니다. 그놈이 바퀴벌레의 통로일 확률이 70%입니다. 아파트나 4층 이상 주택의 경우는 그렇습니다.

    -> 해결 방법 : 의자를 이용해서 그 화재감지기를 돌려서 열변 됩니다. 뜨거운 불만 가까지 대지 않으면 알람이 울리지 않으니까 아래 그림에 보시는 저희집 제품은 살살 돌리니까 빠지더라고요. 그걸 떼어내시고 그 내부에 전선이 나오는 호스나 구멍이 보입니다. 그것을 전선만 나오고 개미새끼 한 마리 나오지 못하게 완전히 막아야 합니다. 단 그 작업을 하실 때 전선을 끊으면 안 됩니다. 그러면 제품에 따라 알람이 울릴 수도 있어요. 제가 해봤는데 그렇게 어렵지는 않더라고요. 원래 벽지를 바를 때 그렇게 떼어내고 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2. 마트에 파는 과탄산소다를 물 1L에 3큰술을 부어서 다 녹을 때까지 흔들어 줍니다. 그 물을 스프레이통에 담아서 주무시기 전에 주방하수구, 욕조하수구, 베란다 하수구 또는 외부에서 집안으로 들어올 만한 구멍에 매일 뿌리면 됩니다. 바퀴벌레가 안 나올 때까지요. 바퀴벌레는 곰팡이 냄새를 따라 다닙니다. 길거리에 다니던 바퀴벌레도 질문자님 집안에서 곰팡이 냄새가 난다면 기를 쓰고 들어오려고 할 것입니다.

    3. 집안에 음식물 찌꺼기를 절대 남겨두지 않는 것입니다. 주무실 때 꼭 설거지하시고 음식찌꺼기를 모아두는 통은 완전 밀폐가 되는 통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과자부스러기 또는 과일껍질 등이 방이나 거실 베란다 부근에 있으면 안 됩니다. 곰팡이가 금세 생기거든요. 그리고 집안에 곰팡이가 생길 만한 곳은 아까 말씀드렸던 그 과탄산소다 물을 뿌려서 근원부터 차단해야 합니다.

    4. 바퀴벌레를 발견하셨다면 꼭 전용킬러를 사용하여 죽여야 합니다. 바퀴벌레는 다니면서 페로몬이라는 액체를 분비하고 다닙니다. 그들이 집안 곳곳에 지도를 만들어 둡니다. 그냥 파리채로 죽이는 것보다 전용킬러로 죽여야 그 페로몬 길까지 지울 수 있습니다.

    5. 주방이든 어디든 모든 음식은 다 밀폐용기에 들어있어야 합니다.

    6. 창문을 모두 방충망으로 막아야 합니다. 대문이나 창문을 열어놓고 밤에 가만히 지켜보십시오. 밖에서 조그마한 것들이 줄줄 집안으로 기어들어 옵니다.

    7. 설치식 바퀴벌레 죽이는 약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놓아둔 곳을 잊어버리면 나중에 살충기능은 없고 유인기능만 남아서 더 골때리는 일이 생깁니다.

    **

    궁금한 점이 풀리셨기를 바랍니다.


  • 2층에 사신지 2년 되셨다고 하는데 오래된 곳이면 갈라진 벽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아니면 식물의 잔재에서도 들어올 수 있으며 우연히 집 밖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는 통로가 더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11월달 갑자기 생기셨다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보일러를 많이 트셨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바퀴는 습하고 따뜻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장판 밑에 있을 확률도 있으며 보통은 주방 싱크대 밑에 공간에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퀴벌레를 퇴치하는 방법은 인터넷 치면 많이 나오긴합니다만 저는 ZABAS를 추천합니다.짜서 쓰는 약인데 그리고 바퀴벌레가 좋아하는 맛과 향이 들어가 바퀴벌레가 약 근처를 지날 때 그냥 못 지나치고 먹게 유인을 한다고 합니다.바퀴벌레가 먹었다면 이제부터 게임 끝인 건데 자바스 안에 디노테퓨란이라는 물질이 들어가 있어서 바퀴벌레가 죽을 수 있게 만들어요. 내성도 없어서 먹는 순간 죽음뿐..이죠.

    만약 그 자리에서 죽지 않았다고 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자바스는 연쇄 살충 효과가 있기 때문에 죽지 않는 바퀴벌레로 인해서 서식지의 바퀴들까지 모조리 퇴치시키고 집에서 쫓아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바퀴벌레는 먹은 약을 토해내서 지들끼리 나눠 먹기도 해서 자바스를 먹었다면 분명 서식지로 돌아가 나눠 먹고 죽었을 게 분명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