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가 떨어지면 국내 석유화학 회사는 좋아지나요?
앞으로 유가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데요. 국내 화학업계는 유가가 10프로 이상 하락한다면 수익성이 어떻게 변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수요만 유지된다면 저렴하게 더많은 매출이 있을수 있습니다만 더 구매를 할지 말지는 변수가 크겠지요.
추가 하락이 있을지 인상 인하여부에 따라 심리가 움직일테니까요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내 석유화학 대다수는 나프타라는 NCC를 기반으로하여 에틸렌이나 프로필렌과 같은 석유화학 제품으로 만들어서 파는 구조입니다.
즉 두바이유를 대다수 수입해오는 한국에서 정유회사가 이 원유를 정제하여 분리하면 가솔린 디젤 항공유 석유 벙커C유 나프타라는 물질로 정제하여 구분되고 이를 판매합니다. 그리고 이 나프타를 국내 석유화학회사가 조달해오고 이부분이 원가입니다. 즉 유가가떨어지면 나프타의 가격이 떨어지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이를 정제하여 에틸렌이나 프로필렌쪽의 수십가지의 석유화학제품을 각각의 회사마다 설비에 특화된 제품으로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누구는 PP를 누구는 PE를 이런형태입니다.
그리고 해당가격은 수요와 밀접한연관이 있고 이로 인해서 나프타의가격과 석유화학제품수지의 가격차이를 스프레드마진이라고 합니다. 즉 유가가 하락하여야 이 스프레드마진이 개선이되고 이는 각회사마다 천차만별이라 정확히 어느정도라고 가늠할수없으나 유가가 10%이상하락한다면 이 스프레드마진도 그만큼의 개선이 일어나는것으로 보아야합니다.
다만 보통 이 시차가 래깅효과라고 하며 유가가 바로 하락한다고 해서 기존의 나프타를 사용하기 때문에 즉시 개선되는것은 아니며 선입선출법이라는 회계적제도때무네 보통 래깅효과 시차가 발생하고 대충 1개월의 시차가 존재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다만 유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하는것은 효과가 거의 없으며 결국 기존 재고의 새로운 재고를 받아들이고 래깅시차 효과가 있기 때문에 유가가장기적으로 하락하고 오랜기간 저유가로 유지되는 즉 코로나사태와 같은 상황처럼 장기간 이어지는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판매가격은 최근의 중국의 공격적증설로 인하여 지속적인 물량이 증가하고 있어서 최종제품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문제가 있어서 스프레드 마진이 유가가 동일하더라도 감소되는 현상이 발생하는것이 악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유가가 10프로 이상 하락하게 되면 국내 화학 업계의 수익성은 개선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가 하락은 곧 원재료 비용이 감소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익성이 개선되며 제품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화학 기업마다 원재료 비중이 다를 수 있어 추정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정확한 통계는 도출하기가 어렵다고 보입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유가가 떨어지게 된다면 국내 석유회사는 좋아지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화학업계는 아무래도 유가가 떨어지면 수익성이 오를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10퍼센트 유가가 하락하는 것에 대해서 수익성이 얼마나 반등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안녕하세요. 허찬 경제전문가입니다.
유가가 하락하면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은 원재료 가격이 그만큼 줄어드는 것이기 때문에 수익성이 좋아질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산업 전반의 생산 비용이 낮아지기 때문에 화학 제품 수요가 추가로 증가할수 있어 더욱 매출 증대가 생길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내 석유화학 기업은 국제유가가 상승 및 하락을 반복해야 실적이 좋아집니다. 유가가 꾸준히 유지되면 오히려 실적이 좋지 않습니다. 차이가 발생해야 저렴할때 사서 가격이 오를때 팔아 순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