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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카멜레온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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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말은 안 듣고 친구말만 듣는 아이 왜 그럴까요?

7세 여아 유딩이에요 유치원 끝나고 오늘은

추워서 놀이터에 못간다고 했더니 친구랑

약속을 해서 가야한대요 그친구 엄마가

가지말자고 하면 그때 가지말자구하구요

약속한 친구는 저희애 한테 와서

우리 엄마가 이따가 비가와서 놀이터

가지말재 그러니까 그제서야 저희 아이는

그러자고 수긍을 하는거에요

엄마말은 듣지도 않고......

대체 왜 그러는걸까요?

날씨가 추워서 엄마가 안된다고 하면

못가는거라고 다음에는 너가 친구한테

전하라고 했는데 알았대요

여러번 얘기를 해줘도 친구 앞에서는

말짱 도루묵이에요 더 놀고 싶다고

떼쓰고 친구가 놀자고 하면 엄마가

집에 가야 된다고 해도 더 놀겠다고 하고

대체 왜 엄마말을 안듣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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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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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석제 보육교사입니다.

    이시기는 원래그래요 자아가 분화되고 발달이 더 강화되서 그러는 자연스러운 발달과정중하나입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엄마 말 보다는 친구의 말을 듣는 아이는

    엄마 보다는 친구가 더 좋기 때문 입니다.

    즉, 엄마는 내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부족하고 친구는 내 마음을 너무 잘 알아준다 라는 것이 크기 때문에

    엄마의 말 보다는 친구의 말을 더 믿는 것인데요.

    중요한 것은 아이의 감정을 케치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무엇을 원하고 아이가 무엇을 바라는지, 아이의 기분과 컨디션을 잘 파악하여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며 아이와 대화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하겠습니다.

    더나아가 엄마가 이야기를 할 때 엄마의 이야기를 잘 들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나의 엄마는 내가 함부로 해도 내 마음 데로 해도 된다고 생각 하는 것 같아요

    친구 엄마는 내가 마음 데로 할수 없는 존재 이니깐 안된다고 하면 수긍을 하는 것이죠

    평소 엄마가 아이에게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고 명확 하게 표현 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요

    놀아도 되고 집에 가도 되고 같은 아이가 좀 헷갈리 수 있는 말을 하게 되면 이런 경우가 생기는 것 같아요

    방향성을 정확히 제시하고 아이가 엄마의 뜻을 잘 알아 들을 수 있도록 표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친구들과의 관계를 더 소중히여겨서 그렇습니다 대화를 통해 부모님의 말도 소중히 여겨달라고 이야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