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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한게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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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자기랑 닮은 사람이 3명 있다는 말 근거가 있을까요?

어렸을때 이 세상에 자기랑 꼭 닮은 사람이 3명은 무조건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과학적 근거가 있을까요? 최근 친구랑 꼭 닮은사람을 봐서 갑자기 의문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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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세상에 자신과 닮은 사람이 3명 있다는 말은 속설로 과학적 근거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얼굴 특징은 유한하고, 세계 인구가 많기 때문에 비슷한 특징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실제로, 사람들이 자신과 비슷한 외모나 성격을 가진 이성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는 '자기애적 동일시’라는 심리학적 개념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우리는 익숙한 것에서 편안함과 만족감을 느끼기 때문에 자신과 닮은 사람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 자기와 닮은 사람이 3명 있다’는 구체적인 숫자를 뒷받침하는 과학적 연구나 통계는 없으며, 이는 단순한 속설에 가깝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제가 알기로 과학적 근거는 없습니다. 도플갱어의 언어가 유행할 때 자기랑 닮은 사람 3명이 있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SNS에 떠돌던 근거 없는 소문이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 세상에 자기랑 닮은 사람이 3명 있다."는 말은 꽤 오래된 민간 전설입니다. 종종 도플갱어(doppelgänger)라는 개념과 관련지어 설명되곤 합니다. 독일어에서 유래한 말로 "이중으로 걷는 사람"이라는 뜻을 의미하며 자신과 똑같이 생긴 다른 사람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민속 신화에서는 도플갱어를 보는 것이 불길한 지조로 여겨지며 심지어 도플갱어를 마주치면 한명이 죽는다는 이야기로 발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도플갱어와 관련된 설화는 과학적 근거가 없습니다. 사람의 외모는 유전자도 큰 역할을 하지만 생활 습관, 표정 등 환경적인 요소에 의해 형성됩니다. 유전학만을 놓고 보아도 모든 사람은 독특한 유전자 구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완전히 동일한 유전자 구성을 가지는 경우는 같이 태어난 일란성 쌍둥이를 제외하고는 매우 드뭅니다.

  • 안녕하세요.

    세상에 자기랑 닮은 사람이 3명 있다는 말은 도플갱어 전설에서 비롯한 말입니다.

    서로 닮은 사람이 세상에 3명이고 서로 만나면 불행해지며 결국에는 죽는다는 독일의 전승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과학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다만 외형이 닮은 사람은 존재할 수 있는데,

    쌍둥이가 아니더라도 꽤나 닮은 사람이 종종 있습니다.

    이목구비의 모양과 비율이 비슷하거나 꾸미는 스타일이 비슷하면 우리는 꽤 닮았다고 느끼게됩니다.

    특히 유명인들은 얼굴이 많이 알려져 있어 닮은꼴에 대한 예시가 많이 처져있습니다.

  • 이 세상에 자신과 꼭 닮은 사람이 3명 있다는 말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일반론입니다.

    인간의 외모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결정됩니다. 세계인구가 약 80억 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완벽하게 동일한 유전자와 환경을 가진 사람이 4명 이상 존재할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다만 우연히 비슷한 외모를 가진 사람을 발견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부 특징이 닮은 것일 뿐, 모든 면에서 꼭 같은 사람은 없다고 봐야 합니다. 특히 지문, 홍채, 유전자 등 개인 식별 요소까지 완벽히 일치할 가능성은 극도로 희박합니다.

    따라서 자신과 꼭 닮은 3명의 다른 사람이 존재한다는 말은 단순한 속설일 뿐,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은 아닙니다.

  • 이 세상에 자신과 닮은 사람이 3명 있다는 말은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는 말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얼굴 특징이 정확히 일치하는 두 사람이 있을 가능성은 1조 분의 1의 확률보다도 적습니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지구의 70억 인구 중에서 단 한 쌍의 도플갱어가 있을 가능성은 1/135에 불과합니다.

  • 이 지구상에 자신과 똑닮은 사람이 3명이 있다는 말은 그저 희박한 확률에 기인한 말 정도로 전혀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말입니다. 자신과 비슷해보이는 사람이 있을 순 있겠으나 쌍둥이마냥 똑같을 확률은 지극히 낮고 그런 사람을 길 가다 만날 확률은 그보다도 더 낮겠습니다.

  • 실제로 자기와 닮은 도플갱어가 전 세계에 3명 이상 존재한다는 말의 근거를 찾기 위한 과학적 연구가 여럿 시도 되고 있습니다.

    최근 진행되고있는 연구에 따르면 외형적으로 닮은 도플갱어를 모아놓고 DNA가 비슷한지, 외형적으로 어떻게 닮아있는지에 대해서 연구했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서로 비슷한 외형을 가져도 생물학적이 직접적인 연관 이없는 사람들 끼리도 유전적 유사성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유전적 유사성은 비슷한 체중이나 생김새, 생활발식, 흡연여부나 교육수준 등등까지도 비슷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즉, 유전적 유사성을 가진 사람들끼리는 아무리 먼 곳에 있는 관계없는 사람들일지라도 비슷할 가능성은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해당 연구 결과를 통해 얻어낸 바를 주장하기 위한 근거자료가 부족하다거나 연구 진행방식에 의문점을 남긴 학자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확실한 이론으로 정립되기는 어려울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러므로 아직까지는 과학적 근거가 빈약하거나 모자르다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 "자기와 꼭 닮은 사람이 세 명이라는 이야기"는 일반적으로 말하기에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주장 중 하나입니다. 현대 유전학 연구에 따르면, 우리는 부모로부터 유전자를 물려받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들과는 유전적으로 많은 유사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와 꼭 닮은 사람이 무조건 세 명이라는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내용은 아닙니다.

    인간의 외모는 유전자뿐만 아니라 환경적 요인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같은 가족 구성원들 간에도 외모상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서로 닮은 정도는 주관적으로 느껴지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때로는 주변 사람들과 닮은 점을 발견하게 되는 것은 우연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