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고는 2010년부터 도입된 특수목적고로, 독일의 마이스터(Meister, 장인) 제도에서 이름을 따온 직업 특화 고등학교입니다. 일반 공고(공업고등학교)와 비슷해 보이지만 차이가 있는데, 마이스터고는 특정 산업 분야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기업과 연계한 취업이 졸업 전부터 보장되는 구조입니다. 공고는 비교적 넓은 범위의 기술을 가르치는 반면, 마이스터고는 반도체·조선·에너지 등 특정 첨단 산업 분야에 집중해 전문성을 키우며 수업료와 기숙사비도 전액 지원됩니다. 이름만 바꾼 공고라는 시각도 있지만, 취업률과 초봉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고 일부 졸업생은 대기업·공기업에 바로 입사하는 경우도 많아 실질적인 차별점이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