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의료상담

이비인후과

은혜로운들소295
은혜로운들소295

감기에 걸리면 콧물이 쏟아지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나이
75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그냥 당연하다고 여기는 일 중의 하나가
감기에 걸리면 콧물이 쏟아지는데 이게 왜 그런가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가 죽어서 그 폐기물인가요?

아니면 염증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기 위해
별도의 체액이 만들어져 분비되는 것인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바이러스와 싸워 죽은 혈구세포는 고름 입니다.

    감기 바이러스로 인해 비점막에 염증이 생겨 콧물과 코막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감기에 걸리면 콧물이 쏟아지는 이유는 주로 염증 반응에 의한 것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가 죽어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염증 반응으로 인해 코 점막이 붓고 염증이 생기면서 콧물이 발생합니다. 이는 염증에서 발생한 체액이 코를 보호하고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방어 메커니즘입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콧물이 쏟아지는 주된 이유는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신체의 면역 반응입니다. 감기 바이러스가 상기도(코, 목 등)에 침입하면, 신체는 이 바이러스를 식별하고 제거하기 위해 면역 체계를 활성화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여러 면역 반응이 일어나며, 그 중 하나가 점막 세포에서 더 많은 점액(콧물)을 생산하는 것입니다.

    감기 바이러스에 대응하여 코 점막 세포는 감염을 막고, 바이러스가 더 깊은 호흡기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점액을 더 많이 생성합니다. 이 점액은 바이러스와 먼지, 다른 입자들을 포획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바이러스 감염은 코 점막에서 염증 반응을 유발합니다. 염증 과정에서 혈관이 확장되고 증가된 혈류로 인해 점막이 부어오르며, 이로 인해 콧물이 증가합니다. 염증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예: 히스타민)도 점액 생성을 촉진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 점막에 염증반응이 시작되고 염증반응이 점막에서의 콧물 분비를 자극하여 콧물이 많아지게 됩니다. 일종의 방어작용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감기에 걸리면 상기도에 감염이 되고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상기도에는 비강이 포함되어 있는데 비강 내부에서 면역 반응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그 부산물이 배출되게 되며 그것이 바로 콧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