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은 왜 왕이 못되고 폐위됐나요?
연산군은 왜 왕이라는 타이틀을 달지못하고 폐위가 된건가요? 정치적으로 희생이된건가요? 아니면 우리가 알지못하는 음모나 무슨역사적 일이 있던건가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연산군은 한때 왕이었지만 왕의 칭호를 추대받기에는 비상식적인 일들을 너무 많이 저질러서 연산군으로 격하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연산군의 폐위 원인은 일관되게 그의 실정과 타락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연산군이 재위 10년째의 갑자사화 기간에 보인 옥사의 잔혹성과 규모는 경악스러울 정도이고, 그 이후로 본격 막장 놀자판으로 막 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사실 후반의 이미지가 너무 강렬해서 그렇지, 전체 재위 기간 중에는 오히려 정상적으로 집무하였던 시기가 더 길었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말하자면 2년 남짓한 사이에 벌인 폭정만으로 폐위될만큼 그 정도가 심했다는 것. 재위 중후반부터 사치스럽고 방탕한 생활을 하며 폭정을 일삼은 탓에 결국 1506년 중종반정으로 폐위되어 교동도로 유배를 간 뒤에 향년 29세의 나이로 사망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연산군은 폭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왕이 되지 못한 이유는 워낙 잔혹한 일들을 많이 저질렀기 때문 입니다.’
어머니인 폐비 윤씨의 죽음을 알고 그 명분을 이용하여 복수를 하게 된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갔기에 조정 대신들은 연산군을 척결했고, 이 계기로 연산군은 왕이 되지 못하고 폐위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연산군은 최초에는 왕이었습니다만
폐위되었기에 군으로 강등된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연산군은 초기에는 정치 등을 잘하였으나
나중에 폐단이 지나치는 등 긍정의 평가가 없는 왕중 하나입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연산군이 폐위된 이유는
세조와 성종대를 거치면서 조선 사회는 크게 바뀌었고
그변화의 중심에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사회세력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새로운 교양, 새로운 상식, 무엇보다 새로운 도덕적 정당성의 기준을 확립 했습니다.
변화된 사회분위기에 맞지 않는 잔혹하고 난폭한 정치는 연산군이 폐위 대면서 막을 내렸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10대 왕 연산군은 어머니 폐비윤씨의 죽음의 진실을 알기전까지는 나름 정치를 잘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림파의 거두 김종직의 조의제문이 증조할아버지 세조를 비판한 것이라고 하여 김종직과 한명회를 부관참시하고 사림파를 적결하는 무오사화를 일으켰고 임사홍과 연산군의 외조모로부터 어머니 페피윤씨의 죽음의 진실을 안 후에는 훈구파와 사림파 가리지 않고 폐비윤씨의 죽음과 관련된 사람들을 수십명 죽이게 되는 갑자사화를 일으켜서 중종반정으로 폐위되었습니다. 결국 사후에도 묘호를 받지 못해 왕이 아니라 연산군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연산군은 조선시대 제10대 국왕 입니다. 1483년 (성종 14년) 2월 7세 때 세자로 책봉되었는데 12년간 재위하면서 무오사화와 갑자사화를 일으켜 많은 인명을 살상하고 지나친 연회·사냥·음행 등 폭정을 자행하다가 중종 반정으로 폐위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인문·예술 전문가 조유성 AFPK 입니다.
✅️ 사실상 유교 윤리에 어긋나는 행위를 많이 하고, 사화를 일으켜 사림세력을 탄압하는 등의 행위가 명목적 폐위의 이유이지만, 사실상 신하들을 역적으로 몰아 그 가산(돈)을 적몰해 나가다(돈 뺐다가) 자기가 믿고 신임하던 박원종, 성희안, 유순정에 의해 폐위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연산군은 왕입니다?
아마 종,조의 묘호를 못받은걸 물어보시는거 같은데
정치적으로 묘호를 못받은건 광해군이고
역사적으로 묘호를 못받은건 노산군(단종)이죠
단종은 처음엔 노산군이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너무 어릴때 반란당했으니
불쌍해서 단종이란 이름을 나중에 받은 것이구요
연산군은 그런거 없이 100% 순악질 망나니 쓰레기라 못받은 겁니다
그래서 조선왕조 실록에도 공식시호인 연산군보단 폐주(廢主)', '폐왕(廢王)', '폐조(廢朝)
같은 "쫓겨난놈"을 뜻하는 단어가 더 자주 쓰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