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체 여과율이 정상이 60 이상인데 106이 나왔어요. 평소 거품뇨가 있는데 또 다른 검사를 해야 하나요?
단백뇨도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왜 거품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심하지는 않고 침 뱉은 것처럼 군데 군데 보입니다. 간헐적으로 거품뇨가 나타나는데 추가적으로 정밀검사를 해야 하나요? 아니면 사구체나 단백뇨가 정상이면 다른 검사를 안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사구체 여과율이 106으로 확인되셨군요. 이는 실제로 매우 좋은 수치로, 일반적인 기준에서는 신장이 건강하게 기능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또한 단백뇨 검사 결과가 정상이었다니, 이 역시 신장 기능에 문제가 없음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평소 거품뇨가 있다는 점이 걱정되실 수 있습니다. 거품뇨는 대체로 소변에서 단백질이 검출될 때 나타나기 때문에, 검사가 정상으로 나왔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여전히 거품뇨가 지속적으로 보인다면 이는 수분 부족, 농축된 소변 등 다른 이유로 인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특별히 불편함이 없고 신장과 관련된 검사 결과가 모두 정상 범위에 있다면, 정밀 검사가 꼭 필요하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건강 상태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계속해서 추가적인 증상이나 변화가 느껴진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하며 상황을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사구체 여과율은 높을수록 좋은겁니다.
106이면 매우 건강한 수치입니다.
거퓸뇨의 흔한 원인은 단백뇨와 당뇨인데 소변 검사에서 단백질과 당이 검출되지 않았다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병적인 단백뇨는 변기를 가득 채우는 거품인데 작성자분은 문제 없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도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근래 거품뇨에 대한 질문이 많습니다.
일단 거품뇨는 증상입니다. 주관적인 증상이지요
객관적인 거품뇨 모릅니다. 의료진이 확인하는 곳에서 소변을 볼 수는 없으니까요
따라서 환자분이 거품뇨가 의심이 될 때는 검사를 받아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검사를 받고 이상이 없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방법은 모르겠지만 환자들이 거품뇨라고 호소한 것을 의료진이 확인을 한 자료가 있었는데
10-20% 정도만이 실제로 거품뇨였다고 합니다.
환자분은 검사를 해서 이상이 없다는 것은 확인을 하셨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사구체 여과율(GFR)이 106으로 나왔다는 것은 신장 기능이 정상이거나 오히려 매우 좋은 편임을 의미합니다. 정상 범위는 보통 90 이상이며, 60 이상이면 대체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합니다. 또한 단백뇨 검사도 정상으로 나왔다면, 신장 손상으로 인한 지속적인 단백 배출 가능성은 낮아 보여요
간헐적인 거품뇨가 있을 수는 있지만, 단백뇨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기능적이거나 일시적인 원인(소변 농축, 빠른 배뇨, 변비 등)일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비만과 경계성 당뇨가 있는 상태에서는 향후 신장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모니터링이 중요합니다. 거품뇨가 지속되거나 심해지는 경우, 또는 단백뇨가 새롭게 나타난다면 추가로 24시간 소변 단백검사, 미세알부민뇨 검사, 요침사 검사 등을 고려해볼 수 있어요
현재로서는 정밀검사를 반드시 해야 할 필요는 없지만, 의심 증상이 지속되면 신장내과 진료 및 상담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