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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안보이면 불안해하는 13개월아기

안녕하세요 이제 13개월 접어든 딸아이 엄마예요

50, 100일때는 혼자 통잠자더니 7-8개월쯤부터 새벽에 깨서(이앓이시점쯤?) 제침대로 올려서 같이 자곤 했어요ㅠ 습관된건지 지금도 그러고 밤에 남편이 절대 못재워요.. 문제는 사람이 같이 있어야 푹자서 낮에도 친정엄마가 침대에 있구요.. 밤에는 새벽에 깨긴했는데 그래도 혼자 좀자다가 우는데.. 하 일주일전부터는 아예 나갓다하면 대성통곡이라 제가 퇴근후에 아무것도 못하고 같이 자야되서 화가 너무 나는데 주체가 안되요..

제시간도 없고 맨날 깨서 울고 자는거같지도 않고 미칠지경이네요ㅜ 조언좀 해주세요..

밥이 문제인가 싶어서 오늘부터 조절했는데 똑같네요 ㅜㅜ 진짜 잠때문에 제시간도 없고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밤마다 얘기한테 도대체 왜그러는거냐고 머라하네요.. 그러고 자면 미안하고 아진짜 못할짓이네요 정말

무조건 침대위에 올라와서 같이자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엄마가 없거나. 엄마가 안 보이면 불안해 하는 아이의 심리는

    안정된 애착형성이 부족함이 커서 입니다.

    즉. 아이는 정서적/심리적 안정감을 가지지 못한 상태 이므로

    엄마가 없거나. 엄마가 안 보이면 불안해 하는 것입니다.

    또한 주양육자가 엄마이다 보니 아빠가 달래어도 아빠가 봐주어도 아무런 효과가 없는 것이지요.

    아이에게 필요로 하는 것은 안정된 애착형성 입니다.

    아이에게 안정감을 제공해 주면서 유대감/신뢰감을 쌓는 부분이 필요로 합니다.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봐주는 것이 가장 중요 합니다.

    아이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앞서 언급했듯 아이의 심리적+ 정서적인 안정감 입니다.

    아이에게 매일 엄마.아빠는 너를 사랑하고. 관심을 두고. 애정을 주고 있어 라는 것을 행동으로 언어로 자주

    표현해 주는 부분이 필요로 하구요,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 대화 및 놀이를 하는 시간이 충분해야 하며

    어딜 가더라도 엄마 금방 올거야 라고 말을 전달한 후, 일을 보고 들어오면 아이를 꽉 안아주면서 우리 00 기다리고

    있으니깐 엄마 빨리 왔지 라며 울지 않고 기다리면 엄마 빨리 올 수 있어 그러니 불안해 하지 않아도 돼 라고

    부드럽게 말을 전달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모는 처음이라 모든 것이 서투를 수밖에 없습니다.

    본인의 탓이 아닙니다.

    아이를 기르고 돌본다 라는 것은 그만큼의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나의 마음을 다스리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

    하려는 마음으로 양육을 한다 라면 조금씩 나아질 것입니다.

  • 13개월 전후에는 분리불안이 최고조로 이르러 보호자가 보이지 안으면 강한 울음과 수면 거부가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해결의 핵심은 일관된 취침 루틴 + 점진적 분리로, 갑자스런 분리는 오히려 불안을 키우므로 잠자리에 눕힌 뒤 짧게 자리를 비우는 연습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낮잠 수면 시간 고정, 밤중 즉각 안아 올리기 줄이기, 엄마 외 보호자도 재우는 연습을 병행하고, 부모의 죄책감 분노는 정상 반응이므로 스스로를 탓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13개월 아이의 분리불안 증상과 과련된 질문으로 보여집니다.

    아기가 13개월이 되면서 엄마와 떨어지면 불안해하는 것은 발달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분리불안의 한 모습이에요. 7~8개월 이후부터는 애착이 강해지고, 엄마가 곁에 있어야 안정감을 느끼며 잠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밤마다 깨서 찾는 것도 습관과 발달이 맞물린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어요. 다만 엄마가 너무 지치고 힘들다면 조금씩 독립적인 수면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잠자리 루틴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아기가 울 때 바로 안아주기보다 토닥이며 안정을 주는 방식으로 서서히 적응시킬 수 있습니다. 아기가 엄마를 찾는 것은 사랑과 애착의 표현이지만, 엄마의 휴식도 중요하니 주변 가족과 역할을 나누며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아요. 시간이 지나면서 분리불안은 완화되니 지금은 인내하며 조금씩 습관을 조정해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밥 문제라기보단 발달 과정입니다. 지금은 혼자 재우기보다 예측 가능한 루틴이 중요합니다. 같은 시간, 같은 순서로 재우고, 잠들기 전 '엄마 여기 있어, 자고 나면 다시 올게'처럼 반복해주세요. 바로 혼자 재우려 애쓰면 더 악화됩니다. 무엇보다 엄마가 지쳐 화내는 상황이 가장 힘듭니다. 잠시 도움을 늘리고 이 시기는 반드시 지나간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많이 지치셨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지속되면 피로도가 쌓일 수밖에 없죠. 13개월 전후라면 분리불안이 가장 강해지는 시기라서 갑자기 엄마를 찾고 잠을 힘들어하는 경우가 흔하곤 합니다. 아이 잘못도, 엄마 잘못도 아니고 발달하는 과정 중 하나로서 지금이 고비라고 보시는 게 좋을 듯 해요.

    바로 혼자 재우려 애쓰기보다는, 낮에 짧게라도 엄마가 나갔다 와도 다시 온다는 연습보다 천천히 해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엄마 혼자 짊어지기에는 많이 지치고 힘들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배우자나 주위 가족의 도움으로 엄마가 숨 돌릴 시간을 꼭 확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