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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내복 빵구났써요 하이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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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용불 용서ㅗㄹ에 의해서 진화된 부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동물의 진화를 보면 사용하면 할수록 진화하고 안쓰면 퇴화한다고 들었는데요. 그럼 사람도 용불 용서ㅗㄹ에 의해서 진화된 부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용불용설은 폐기된 이론이긴하지만, 사용빈도에따른 선택압력이 유전자수준에서 누적된 결과이다라고 해석되는 경우는 있긴합니다. 예를들어서 인간의 손 정밀운동이나 대뇌피질의 발달, 언어관련신경회로는 반복적인 사용이 생존과 번식에 유리해서 자연선택적으로 강화된 부위로 볼 수 있긴합니다.

  • 안녕하세요.

    말씀해주신 용불용설은 19세기 초 장바티스트 라마르크가 제시한 진화 이론으로, 자주 사용하는 기관은 발달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한다, 그리고 그 변화가 자손에게 유전된다는 개념을 말합니다.

    오늘날의 진화생물학에서는 이 이론이 직접적으로는 옳지 않다고 보고 있는데요 하지만 흥미롭게도, 사람의 일부 신체 구조나 기능에서는 라마르크의 관점과 유사한 현상이 결과적으로 나타난 것처럼 보이는 사례가 있습니다.

    우선 오늘날 진화는 용불용설이 아니라 자연선택과 돌연변이에 의해 일어난다고 설명합니다.

    즉, 어떤 기관을 많이 쓴다고 해서 스스로 발달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기관을 많이 사용하는 환경에서 그 기능이 우연히 발달한 유전형질을 가진 개체가 생존·번식에 유리했기 때문에 그 형질이 선택되어 퍼지는 것입니다.

    인류 조상은 질긴 음식을 씹기 위해 큰 턱과 넓은 치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불과 수만 년 전부터 불의 사용, 조리, 연한 음식 섭취가 보편화되면서 턱 근육을 강하게 쓸 필요가 줄어들었습니다. 그 결과, 인류의 턱은 점점 작아지고, 사람마다 사랑니가 아예 나지 않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이는 직접적인 사용의 감소로 인한 퇴화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 환경에서 작은 턱을 가진 형질이 선택된 결과입니다.

    즉 사람의 특정 기관들이 변화한 것은 자주 사용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 사용이 생존에 유리하여 관련 형질을 가진 개체가 선택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대 진화생물학적으로는 ‘용불용에 의한 진화’보다는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가 정확한 설명입니다. 다만 결과적으로, 자주 쓰이는 기능이 발달하고,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 줄어드는 양상은 진화의 결과로서 겉보기에는 라마르크 이론과 유사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먼저 말씀하신 '용불용설'은 현재 주류 진화론으로 받아들여지는 이론은 아닙니다.

    용불용설은 19세기 초 장바티스트 라마르크가 주장한 진화 이론으로 생물이 자주 사용하는 기관은 발달하고, 사용하지 않는 기관은 퇴화한다는 이론입니다. 그리고 생물이 살아가면서 환경 적응의 결과로 획득한 형질이 다음 세대에 유전되어 진화가 일어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죠.

    그러나 현대 유전학에 따르면, 살아가면서 후천적으로 획득한 형질은 유전자를 통해 자손에게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정확히는 생식세포의 유전자 변화를 통해서만 유전됨), 용불용설의 핵심인 '획득 형질의 유전'은 오류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 진화론에서 용불용설을 직접적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지만, 인간의 진화 과정에서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아 퇴화한 것으로 보이는 부위는 자연 선택의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사람의 경우 대표적으로 꼬리뼈와 사랑니, 맹장 등이 있습니다.

  • 라마르크의 용불용설은 획득된 형질이 유전된다는 주장으로, 현재 진화론의 주류 이론인 다윈의 자연 선택설에 의해 과학적으로 부정되었으므로 사람에게 용불용설에 의해 진화된 부위는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며, 인간의 진화 역시 유전자 변이와 환경에 대한 자연 선택의 결과로 설명됩니다.

  • 안녕하세요. 오현수 전문가입니다.

    용불용설은 맞지 않지요.

    오히려 진화학적 관점에서 환경에 맞는 개체들이 더 많이 살아남게 됨에따라, 해당 유전자의 보편화가 될 수 있긴 하겠으나, 용불용설이라는 것은 많이 사용 하는 능력들이 유전이 되어야 하는데, 이는 과학적으로 맞지 않답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하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