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하기에는 제가 아직은 부족합니다만 저도 반려인으로써 가족을 잃은 슬픔은 정말 힘들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반려견이나 반려묘는 지금 시대에 가족처럼 받아 들여져있고 그만큼 애정을 쏟는 존재이므로 상실했을 때의 그 마음은 펫로스증후군이 걸릴 정도로 힘들죠. 일단 먼저 1년이나 지났지만 그 슬픈 감정이 있다면 충분히 울고 떨쳐버리세요. 울어도 되니까 그 슬픔을 해소하기 위해서 눈물을 흘려도 좋습니다. 충분히 울어주고 슬퍼하며 억지로 안웃어도 됩니다. 그리고 항상 아이를 보내고 내가 왜 더 잘해주지 못했을까? 아픈 신호를 빨리 눈치챘어야 했나? 사료는 더 좋은 걸 먹였어야 했나? 이런 자책을 많이 하세요. 절대 이런 자책은 할 필요 없고 의미 없는 행동이에요. 질문자님은 가족으로써 충분히 사랑을 줬고 아이는 행복하게 잘 살다가 떠난거에요. 아이를 위해 아끼지 않는 사랑을 줬고 그 아이는 행복하게 떠났다는 것을 아시고 자신에게 고생했다는 한마디 해주세요. 아이가 질문자님이 슬프고 우울해하는 모습을 보면 하늘에서 더 슬퍼할 겁니다. 이제는 행복한 일상을 다시 되찾기 위해서 노력하세요. 건강한 식단과 충분한 수면, 그리고 주기적인 운동을 통해서 생각을 좀 떨쳐버리고 삶의 활력을 찾아야 합니다. 특히 운동이 중요하고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취미를 만들어서 시도해보시구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