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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한잠자리25123.10.04

강달러로 인해 심리적 마지노선인 1400원이 뚫리면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미국의 국채금리가 연중 최고치로 치솟아 글로벌 강달러 현상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여파로 달러당 원화값이 1400원까지 추락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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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강달러로 인해서 1,400원이 돌파되는 경우에는 우리나라는 무조건 금리인상을 통해서 환율을 방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으로 보여요. 그럼 지금까지 PF대출의 부실화와 건설사들 및 증권사, 저축은행들의 부실화를 막기 위해서 금리를 눌렀던 정부 입장에서는 시한 폭탄에 다시 불을 붙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고 이는 곧 우리나라 경제의 부채 리스크를 높여서 경제위기로 이어지게 만들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요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이 돌파되면 어떠한 경제적 영향이 있는지 질문해주셨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은 자원이 거의 나지 않는 수출국가입니다. 현재 원달러 상승으로 인해서 달러로 물품대금을 받는 수출기업들은 한시적으로 수익이 증가할 수 있겠으나, 원재료들을 달러로 매입하는 경우에는 결과적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달러가 강세라는 말은 결국 원화보다 달러의 수요가 더 증가했다는 이야기이며, 시장의 유동성이 국내에서 해외로 유출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그렇게 되면 증시 등 투자의 유동성이 감소하고, 투자심리 등이 위축되어 시장하락의 가속화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입물가에 대한 부담도 가중되어 실제 가계부담도 증가할 것으로 사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한다면

    우리나라 기업들의 원자재 수입 단가가 너무 높아져

    상당히 힘들고 우리나라의 물가상승률도 가파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이 상승하면 더 많은 원화를 내야 같은 양의 해외 물품을 수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입 물가가 비싸지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석유, 가스 같은 원자재값이 올라가게 됩니다. 또한 해외여행하는데 더 많은 원화가 필요하기 떄문에 해외여행 가는 사람들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런가 하면 국내 주식시장에 들어온 외국인 투자금은 환차손 때문에 주식을 팔고 달러로 바꾸어 해외로 빠져날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게 됩니다. . .


  •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강달러가 유지된다는 것은 우리나라 통화의 약세를 의미합니다.

    이는 수출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수출경쟁력이 생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만, 강달러 현상은 전세계적으로 경기 불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