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개 풍산견인데 산책 갈때마다 똥을 열번이상 싸요

마당개 풍산견인데 산책 갈때마다 똥을 열번이상 싸요 끝에는 물똥까지 싸요

처음에는 딱딱한 변을 보는데 마지막에는

설사 산책 할때마다 반복됩니다

문제가 있는걸까요 집에서는 괜찮은데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산책 시 반복적으로 배변하다가 설사로 마무리되는 현상은 주로 과도한 흥분이나 영역 표시 욕구에 의한 대장 운동의 활성화 때문입니다. 풍산견처럼 활동성이 강한 견종은 실외 활동 중에 교감 신경이 흥분하면서 직장에 남은 변을 모두 배출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 과정에서 수분이 채 흡수되지 않은 대변이 나오게 됩니다. 집에서 정상적인 변을 본다면 질병보다는 심리적 요인이나 급격한 움직임으로 인한 일시적인 장 수축 현상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산책 시간을 조절하거나 흥분도를 낮추는 훈련을 병행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다만 배변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많고 체중 감소나 식욕 부진이 동반된다면 장내 기생충이나 스트레스성 대장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분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논리적인 순서입니다. 산책 초반에 충분히 냄새를 맡게 하여 긴장을 풀어주고 이동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장에 가해지는 자극을 분산시키는 방법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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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산책할 때만 처음엔 딱딱한 변이 나오고 뒤로 갈수록 여러 번 나눠 싸다가 마지막에 물똥이 되면 대장 쪽 자극이나 대장염 패턴이랑 비슷해요 대장염은 적은 양을 자주 보고 점점 묽어지거나 점액이나 선홍빛 피가 섞일 수도 있어요 스트레스나 흥분 때문에 산책 때만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집에서는 괜찮아 보여도 반복되면 그냥 버릇으로만 보면 안 돼요 기생충 식이 문제 장염 같은 원인도 있어서 분변검사 받아보는 게 좋아요 특히 피 점액 구토 식욕저하 처짐이 있으면 더 빨리 봐야 해요

    한두 번이 아니라 산책 때마다 열 번 이상이면 한번 병원에서 대장 쪽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