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남아의 혈중 철분 수치가 15.2(단위가 µg/L이 아니라면 Hb 수치로 추정됨)라면, 헤모글로빈 수치 기준으로는 정상 상한에 가까운 수치로 “과다”라고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단, 의료진이 철분 과잉을 우려했다면 간기능, 저장철(페리틴), 철포화도 등을 함께 확인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이가 철분제를 따로 복용하고 있지 않다면, 과도한 육류·내장류 섭취나 드물게는 철 저장 이상(유전성 혈색소증 등) 가능성도 고려됩니다. 최근 자주 아프다면 감염이나 염증에 의한 일시적 수치 변화일 수도 있으니, 담당 소아과나 내과에서 추가 검사 및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