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ct로 인힌 방사선 피폭이 궁금합니다
과거 응급실에서
2013년에 ct 1회
2021년 6월 14일 1회
2021년 6월 21일 1회
2021년 7월 10일 1회
2021년 8월 1회
2021년 9월 1회
2021년 10월 1회
전부 뇌 ct였고
2022년에 조영제넣은
가슴 ct를 한번 더 찍었습니다
당시에 공황장애 및 불안증으로
다회차 찍게되었는데 상당히 후회스럽습니다
혹시 이 ct에 의한 방사선은 전부 누적되는건가요
아니면 배출이 되나요?
나이가 들었을때까지 전부 영향을 미친건지
궁금합니다 또 최대한 피해야하는건지도요
ct찍은 부위에만 영향을 미치나요
인체 전부분에 영향을 미치나요?
뇌는 복부나 다른 부위에비해 조금 방사선 피폭량이 적은것이 맞나요?
방사선은 고에너지 엑스선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축적되고, 말고 할것이 없는 것입니다. 물론 고에너지 방사선을 오랜기간동안 다회간 조사가 있었다면, 그에 따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말씀하신 정도로, 문제가 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또한 우리는 일상생활에서도 지속적으로 방사선에 피폭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ct 엑스레이만 안찍는다고 하여 방사선에 완전히 자유로울수 없단 것입니다.
일상생활에서 피폭되는 방사선 양과의 비교를 고려했을 때, 어떠한 진단 목적을 가지고, 촬영을 하였다면 특별히 문제될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지극히 적은양입니다.
그리고 조영제는 진즉에 다 빠져나왔을 것입니다.
방사선 노출은 누적됩니다. 즉, 여러 번의 CT 검사는 각각의 방사선 노출이 합산되어 총 누적 방사선량을 증가시킵니다. 보통 1년 누적, 5년누적 피폭량으로 비교를 하게 됩니다. 방사선은 인체의 모든 부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주로 노출된 부위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 예를 들어, 뇌 CT는 뇌와 주변 조직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평균적으로 한 번의 뇌 CT 스캔은 약 2mSv(밀리시버트)의 방사선량을 제공합니다. 이 정도의 방사선량은 일반적인 자연 방사선 노출(약 1년간 평균 2~3mSv)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가슴 CT는 보통 5~7mSv의 방사선량을 제공하며, 이는 뇌 CT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방사선 노출입니다.
여러 번의 CT 스캔으로 인한 누적 방사선량은 잠재적으로 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별 스캔의 방사선량이 비교적 낮기 때문에 실제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방사선 자체는 몸에 남지 않지만, 방사선으로 인해 세포나 DNA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손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인 회복 과정이나 세포 복구 메커니즘을 통해 대부분 복구됩니다.
앞으로는 불필요한 CT 검사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MRI나 초음파와 같은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는 대체 검사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뇌 CT는 복부 CT보다 방사선 피폭량이 적습니다.
방사능은 시간이 지난다고 사라지지는 않고 누적됩니다. 당연히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지만 모든 검사는 득과 실이 있기 때문에 찍는 것이 이득이라면 찍는 것입니다. 안 찍어서 암 발견 등을 놓칠 수는 없으니까요.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알겠지만 뇌CT가 다른 CT에 비해 피폭량이 가장 적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CT 촬영 시 사용되는 방사선량은 누적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방사선은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배출되며, 장기적인 영향은 피폭량과 빈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의학적으로 필요한 CT 검사라면 방사선 피폭의 위험보다 질병 진단의 이점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불필요한 CT 촬영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CT는 촬영 부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전신적인 영향도 어느 정도 있을 수 있습니다. 뇌 CT의 경우 다른 부위에 비해 상대적으로 방사선량이 적은 편입니다. 방사선 노출에 대한 우려가 크시다면 방사선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