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백수 취업난때문에 걱정입니다..

30대 중반 백수 입니다...

환경 회사 다니다가 너무 저급한..단어를 쓰는분들이 많고

일도 전부 가라로 해서.. 회의감 느끼고 퇴사했습니다.

한창 붐이였던 it계열 국비학원 들어가서 공부하다다

취업하려니.. 취업은 안돼고 어느덧 3년의 시간이 흘러버렸네요... 이젠 뭘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모아둔 돈도 없고.. 자신감. 자존감 모두 바닥이네요..

그냥... 조용히 고통없이 죽고싶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지금 글 보면 많이 지쳐 있는 게 느껴집니다…

    계속 버텨보려고 방향도 바꿔보고 공부도 했는데 결과가 잘 안 보이면 사람이 진짜 자신감이 바닥나더라고요 😥

    근데 글 보면서 느낀 건,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있었던 사람이 아니라는 거예요.

    환경회사도 다녔고, 거기서 회의감 느껴서 나오고, 또 IT 공부까지 새로 시작한 거잖아요. 사실 그 과정 자체가 쉬운 선택은 아니었을 겁니다.

    다만 요즘 IT 쪽도 예전처럼 “배우면 바로 취업” 분위기가 많이 아니어서, 타이밍 영향도 꽤 컸던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결과만 보고 스스로를 너무 실패한 사람처럼 생각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아마

    👉 미래 걱정 + 돈 걱정 + 비교 + 공백 기간 압박

    이런 게 한꺼번에 몰려서 더 숨 막히는 상태에 가까워 보입니다.

    이럴 때는 오히려 “내 인생 전체 어떡하지”보다

    👉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다시 잡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예를 들면

    생활 리듬 다시 맞추기

    단기 알바라도 해서 흐름 끊지 않기

    완전히 새 길 말고 지금까지 했던 경험 연결해보기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조용히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면 지금 혼자 너무 오래 버틴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진짜 혼자 다 끌어안고 있지 마시고 가까운 사람이나 상담 같은 도움도 한번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생각보다 이야기만 꺼내도 숨통 좀 트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터널 한가운데 있는 느낌이겠지만, 아직 끝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0대 중반이면 늦은 나이도 아니고, 방향 다시 잡는 사람들도 정말 많아요. 너무 자기 자신부터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71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예 지금 취직이 좋던 시대는 다 가버렸네요다른분들도 모두 최직하기가 어렵고

    또 재취직도 어렵고 그런 상황입니다

    다시한번 도전해 보세요

  • 지금 상태는 단순한 취업 고민이라기보다 많이 지치고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로 보여요 3년 공백이 있다고 해서 끝난 게 아니라 다시 방향을 잡는 과정일 수도 있고 지금은 능력보다 에너지가 떨어져 있는 상황에 가까워 보여요 한 번에 답을 찾으려고 하기보다는 작은 것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방향을 천천히 잡아보는 게 좋아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