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좋아했는데 커서 안 좋아하게 된 음식 있나요?

어릴 때는 진짜 자주 먹고 좋아했던 음식인데, 크고 나서는 이상하게 손이 잘 안 가게 된 음식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예전에는 맛있다고 생각했던 것도 지금 먹으면 너무 달거나 느끼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고, 어릴 때의 입맛이랑 확실히 달라진 것 같아요.

반대로 어릴 때는 싫어했던 음식이 커서는 좋아지기도 해서 신기하더라구요.

입맛도 나이 들면서 바뀐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릴 때 엄청 좋아했는데 지금은 잘 안 먹게 된 음식 있으신가요?

또 반대로 커서 좋아하게 된 음식도 있다면 같이 궁금하네요 🙂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는 어릴 때 햄버거랑 탄산 엄청 좋아했는데, 지금은 먹으면 금방 느끼해서 예전만큼 못 먹겠더라구요 😅

    반대로 어릴 때는 쓴맛 때문에 싫어했던 회나 나물류는 커서 오히려 더 찾게 된 것 같습니다.

    진짜 입맛은 나이 들면서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아요ㅋㅋ

    채택 보상으로 51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제가 비위가 약한데

    어릴때는 멋도 모르고 먹었던 보신탕

    맛있게 먹었는데

    근데 이젠 쳐다보 못보는....

    그땐 어케 먹었는지 신기해요.......

  • 어릴땐 저희집은 일년에 한번씩은 어머니가 시루떼을

    해 주셨어요. 그 사이 호박말려뒀던거랑 같이

    그땐 왜 호박까지 넣어서 먹어야 하나? 생각하고

    어머니가 먹어보라 권하셔도 싫다고 했었는데

    50이 가까운 나이가 되니 시루떡이 맛있더라구요.

    신기 할 정도로... 일주일에 한번씩은 사 먹고있답니다.

  • 저는 어릴 때 햄버거랑 탄산 진짜 좋아했는데 요즘은 예전만큼 자주 안 찾게 되더라구요 ㅋㅋ

    예전엔 콜라 없으면 섭섭했는데 지금은 한 캔만 마셔도 너무 달게 느껴질 때가 많아요. 입맛이 진짜 바뀌긴 하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어릴 때는 나물이나 회 같은 음식은 왜 먹는지 몰랐는데 커서는 오히려 그런 담백한 음식이 더 맛있어졌어요. 특히 김치찌개 같은 것도 예전엔 그냥 맵기만 했는데 지금은 국물 맛 때문에 찾게 되더라구요 ㅎㅎ

    근데 가끔 어릴 때 좋아하던 음식 다시 먹으면 맛보다 그때 기억이 같이 떠올라서 괜히 신기한 느낌 드는 것 같아요 😊

  • 저는 커서 생선회를 먹기 시작했죠 어릴 때는 생선회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20살 된 후 회를 초장에 찍어 먹으니 맛있다고 느껴지더라고요 어릴 때 즐겨 먹는 음식은 아직도 즐기긴 하죠

  • 어릴적엔 튀김 빵 밀가루 음식 좋아했는데 지금은 거의 안먹어요 입맛과 소화기능 때문에 조심하고 부드러운 음식 소화 잘되는 음식으로

  • 어릴 때는 설탕 가득한 사탕이나 초콜릿을 입에 달고 살았지만 지금은 너무 달게 느껴져서 담백한 음식을 더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반대로 예전에는 쳐다보기도 싫었던 쌉싸름한 나물이나 향이 강한 채소들이 이제는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별미로 느껴져서 참 신기합니다

    나이가 들면 미각 세포가 노화하며 쓴맛을 감지하는 능력이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하니 미각의 변화를 어른의 맛을 알아가는 즐거운 과정으로 여겨보세요

  • 어릴때는 단음식을 엄청 찾았는데

    요즘은쵸콜렛도별로고 단음식이 안땡기네요

    아무래도 나이들면서 음식에대한 입맛이 바뀌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