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한국 역사의 다양한 시대별 변화와 안경 사용 간의 관계는 어떻게 되었나요?
한국 역사의 다양한 시대별 변화와 안경 사용 간의 관계는 어떻게 되었나요? 예를 들어, 조선 시대와 현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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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임진왜란을 전후해서 안경이 들어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안경은 조선시대 중기인 17세기경에 우리의 손으로 제작되기 시작하였는데 조선시대 후기까지는 극히 소량으로 생산되어 제한된 일부 층에게만 보급되었습니다. 안경에 대한 일반의 인식은 아주 희박하였으며, 신분이 높거나 나이가 많이 든 사람만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안경이 나름대로 자리를 찾고 발전을 이룩한 시기는 영조(英祖) 때부터로, 이후 세간에 널리 퍼져 정조(正祖) 때에는 임금조차 노년에 안경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현재의 안경과 같이 귀에 다리부의 끝부분을 걸릴 수 있도록 개발된 시기는 1850년 이후입니다. 안경테의 재료로 금속이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600년대이며, 이후에는 귀갑테가 사용되었습니다.귀갑테는 거북이 등껍질로 만든 안경으로 당시에도 귀했지만 현재도 멸종위기종인 대모거북이를 사용한 제품이 높게 치는데 이때문에 가격이 500만원 이상될정도로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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