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주사마취, 피검사 몇일 후 피검사 다시 하는것이 강아지 건강에 안전한가요?
사마귀 제거를 위해 병원에 갔다가 우연히 췌장염을 발견했는데
리파아제 316
아밀라 1198
crp 정상
cPL 수치만 모르는 상태에서 췌장염 의심 된다고 한달치 약을 처방 받은 상태입니다
약을 먹어도 아이 상태가 추위를 잘타고, 물을 많이먹고, 소화가 안되는지 불편해하고, 바닥을 혀로 빨고 혀를 내밀고 쩝쩝 거리고 하는등의 소화불량 증상도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점은 피검사 즉 cPL 췌장염 검사를 제대로 하고 싶은데요 19일날 피 뽑고 마취하고 한 상태에서 또 다시 피 뽑으면 아이 상태에 안좋을거 같은데 또 췌장염을 방치할수도 없는것이고..
또 제가 좀 더 공부하고 알아보니.. ct 상 한쪽 갑상선이 커져있는데 췌장염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일때도 올수있다고 하여, 갑상선 검사도 하고 같이 하고 싶습니다 (부신피질항진증은 아니라 소견 받고, 현재 췌장염 발생 이유가 아마 추위 잘타는거도 그렇고 ct 상 커진것도 그렇고.. 부신피질항진증 아니라고 소견도 받았고.. 담낭슬러지가 있긴한데 이게 담석이 됬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유력한게 지금 갑상선 문제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이런 상황인데.. 제가 궁금한점은 마취하고 피뽑은지 2일도 안지났는데 언제 다시 피뽑고 복부초음파 다시 하는것이 아이 건강에 안전한걸까요? 그렇다고 또 췌장염을 방치했다가 강아지들은 췌장염이 빠르게 진행된다는데 미치겠네요 정말 올해 4월부터 병원만 50번도 넘게 간거같네요 하.. 정신병이 걸릴거같지만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언제 병원에 다시 방문하는게 현재상황에서 맞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검사를 위한 채혈시 뽑는 혈액 수준으로 건강에 문제가 되는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바로 검새해도 크게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