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물혹 성적으로 흥분하면 더 커지나요?
질 물혹이 흥분할 때 나오는 액(?)이 뭐 뭉쳐서? 막혀서? 물혹이 생기는 거리던데 그러면 흥분하면 더 커지거나 하나요??? ㅜㅜ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질 물혹, 일반적으로 바르톨린선 낭종이라 불리며, 바르톨린선의 분비물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막혀 낭종을 형성하는 경우 발생합니다. 성적 흥분 시 바르톨린선의 분비가 증가하나, 이로 인해 낭종이 반드시 커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미 낭종이 있는 경우, 추가적인 분비물 축적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크기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낭종의 크기 변화나 불편함이 지속될 경우, 산부인과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바르톨린 낭종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바르톨린 낭종은 바르톨린선이 막혀서 생긴 덩어리로, 주로 외상이나 감염, 농축된 점액 등이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낭종은 보통 외음부에 무언가 동그랗게 만져지기 시작할 때 발견되며, 주로 한 쪽에만 생깁니다. 처음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크기가 커지면 불편감이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단은 의사가 직접 덩어리를 확인하여 내려지며, 경우에 따라 세균 배양 검사 등의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증상에 따라 다르며, 작고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항생제나 소염제를 사용하여 호전시킬 수 있으며,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외음부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중년 이후의 여성은 외음부에 덩어리가 있다면 즉각 의사를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