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가장 대표적인 전통 무술은 노예들이 무술을 춤으로 위장해 발전시킨 카포에이라입니다. 카포에이라는 화려한 발차기와 아크로바틱한 동작이 특징이며, 특유의 악기 연주와 노래가 곁들여집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역사적 가치가 높고, 브라질 전역의 학교와 클럽에서 전수됩니다. 또 다른 핵심 무술은 일본 유도를 기반으로 브라질에서 독자적으로 변형된 브라질리언 주짓수입니다. 그레이시 가문에 의해 체계화된 주짓수를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상대의 항복을 받아내는 실전 무술입니다. 현재 종합격투기의 필수 종목으로 자리 잡으며 브라질 젋은 층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브라질 국민들은 축구만큼이나 무술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며, 주짓수 도장은 동네마다 흔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