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혹시 과민반응을 하고있는건가요?

저는 매주 가는 모임이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2명은 약속시간 30분쯤 일찍 오는 편입니다. 저는 밥을 안먹고 모임에 가는 편이라 라면을 사두고 모임전에 먹고 모임에 참여합니다. 그래서 일찍오는 그 친구들에게 항상 먼저 밥먹었냐 안먹었으면 컵라면이라도 먹을래?하고 물어보고 먹는다고 하면 제가 먹을려고 사둔 라면을 그냥 주는 편입니다.

그런데 몇일 전 모임에도 전처럼 일찍갔는데 자기들끼리 밥을 시켜서 먹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농담어조로 너네끼리 맛있는거 먹냐 라고 했더니 제 손에 있던 제 컵라면을 보고 그거 있네 라고 하는데 이상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매일 그시간에 남들보다 일찍 오는 거 알고 있으면서.. 와서 컵라면 하나 먹고 배채우는거 알면서.. 급하게 시켜서 못시켰어라는 변명을 했으면 몰랐겠지만 손에 컵라면 가리키면서 그거 먹으면 되겠네 하는데 굉장히 서운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저는 그 친구들을 신경쓰는데 쟤네는 나를 신경쓰지 않는구나.. 나 하나 사라져도 저기서는 아무런 신경도 안쓰겠구나.. 하는 생각이들어 이때까지 했던 그런행동들이 아무런 의미가 없었던 걸로 여겨져 마음이 답답하고 괴롭습니다.

제가 너무 별것도 아닌 일가지고 과민반응 하고 있는 것일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예를들어 질문자님께서남들에게 친절을배풀어

      주가나마음을써주었을때 남들도나를배려해주겠지

      라고 생각한다면 상처받으실수있기에

      평소에도 마음을 비우시는게좋습니다

      저상황에서 어느누구라도서운할수있을것입니다

      만약 말이라도 "와서같이먹자 "라고하던지

      적당한핑계라도 대면 덜속상하셨을텐데

      다들 너무당연하게 질문자님인챙기지않는모습에

      실망감이크셧을꺼라고생각합니다

      그럴때는 속으로 생각하고 혼자괴로워하시는것

      보다상대에게 할말은 표현을하시는게좋습니다

      질문자님께서 너네끼리맛있는거먹냐? 라고했을때

      친구분께서 "그거있네"라고한다면

      "나는 평소때도너네들혹시밥안먹고올때

      배고플까봐 컵라면사다놔서같이 먹자고하는데

      말이라도 "밥먹을때 먹어보라는소리도안하고"

      컵라면있잖아? 라고하니조금 속상하다 "

      라고 상황을그대로 직면시키면서

      마음을표현하신다면 생각할수록

      상대방들도 미안할것입니다

      말을하지않고표현하시않으면 친구들은 모릅니다

      또 상대방이 나뻐서라기보다

      질문자님께서너무배려하거나 마음속인표현하지않으면 저사람은 "원래성격이좋으니까"

      "착하니까"라는이유로

      중요한사람이라고생각하지않고챙기지않아도

      된다고생각할수있습니다

      일방적인 배려보다 친구들의행동을보며

      맞춰가는게좋습니다

      잘해결될꺼라고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인욱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많이 속상하셨겠네요

      사람들은 상담자님 같이 상대방을 배려하는

      사람들도있지만 그렇지못한 분들도

      많이 있답니다

      그런 사람들은 아예 상대방이 상처를 어떻게

      입는지도 자각을못해 말이라든가 행동을

      막하는경향이 있는데

      그런사람 주위에있는 분들은 상처를받기도하죠

      그냥 그사람들의 성격이기때문에

      그다지신경쓰지마시고

      다음에 만날때 상황을 이야기하고 서운했고

      다음에는 그러지말아주었으면 하고

      이야기하는게 좋은방법입니다

      그이야기를 하지않는다면 또 똑같은 상황에

      상담자님만 마음아파할꺼에요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입니다.

      많이 속상하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질문자님께서 예민하신 것이 아니라 누구여도 속상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경우에 혼자 끙끙 앓지 마시고

      이러한 속상한 기분을 친구들에게 공유하여

      같은 속상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