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역사

청렴한치타291
청렴한치타291

조선왕조 실록은 기록되기 시작한 시점과, 실록의 사실성은 어느정도로 추정되나요?

조선시대에

조선 역대왕과 정부가 통치기간 동안 발생한 모든 일을 충실히 기록한 역사적 사료로서

조선왕조 실록이 편찬된걸로 아는데요.

국정 운영의 교훈이나 반성의 자료로 삼기위해서 이기도하고

특히나 유교를 국가이념으로 한 조선이기에

성현의 말과 행동이 기록된 역사기록을 중요하게 취급했기에

왕이나 신하들이 남긴 자취들이

후대에 참고가 되도록 하기위해 기록하고자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조선왕조실록은

정확하게 조선의 어느 시점부터 기록이 시작되었던 건가요?

또한 모든 일들을 적었다고 되어있는데

사실 정신이 이상하거나 폭력적인 폭군의 시대에

있는대로 적는다는게 현실성이 없어보이기도하는데

실록의 사실성은 어느정도로 인정되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는 사관이 왕의 곁을 지키면서 작은 사소한 일이라도 기록했던 것으로 유명하며 이러한 업적으로 인하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하였죠. 하지만 알고 보면 선조시대 때에는 전란으로 인하여 기록이 제대로 되지 않아 조금은 정확성이 떨어진 사례도 있었으며, 반정으로 인하여 왕위에서 쫓겨난 왕들의 경우 반정을 주도했던 세력에 의해서 그 기록이 훼손되고, 폄훼 되기도 하였죠. 그렇지만 이러한 사례들도 수정을 하였던 수정본이 있기도 하였기에 완전히 왜곡되었다 라고 보기 어렵기도 한 면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