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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한잔
아메리카노한잔23.07.20

조선왕조실록이란 무엇인가요.?

조선시다에 왕조의 기록이 되어있는것이 조선왕조실록이라고 하던데요. 조선왕조실록이란 어떻게 기록되고 또한 오늘날 전래가 되었는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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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7.20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제1대 왕 태조로부터 제25대 왕 철종에 이르기까지 25대 472년간의 역사를 연월일 순서에 따라 편년체로 기록한 역사서입니다.

    1973년 국보로 지정되었고 1997년에는 훈민정음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은 일시에 편찬된 사서가 아니라 대대로 편찬한 것이 축적되어 이루어진 것입니다. 대체로 조선시대에는 왕이 승하하면 다음 왕 때에 임시로 실록청(實錄廳)을 설치하여 전왕대의 실록을 편찬하는 것이 상례였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왕조실록은 제1대 왕 태조부터 제 25대 왕 철종까지 25대 472년간의 역사를 연, 월, 일 순에 따라 편년체로 기록한 역사서입니다.


  •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왕조실록은 제1대 태조부터 25대 철종 기간까지 왕들의 행적을 연대기 순서로 정리하여 편찬한 기록물입니다. 이 기록물은 사관이 작성하고 편찬하며 관리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왕조실록은 왕이 죽은 다음에 기록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기록된 것들도 당시의 왕이 절대 보지 않고 비밀을 지키게 되어 있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은 만들때 마다 여러부를 더 만들어서 다른 곳에 보관하고 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겪었던 전쟁통에서사 남아있을 수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왕조실록의 기초자료 작성에서 실제 편술까지의 편수 간행작업을 직접하였던 사관은 관직으로서의 독립성과 기술에 대한 비밀성을 제도적으로 보장받았다. 실록의 편찬은 다음 국왕 즉위한 후 실록청을 개설하고 관계관을 배치하여 편찬하였으며 사초는 군주라해도 함부로 열람할 수 없도록 비밀을 보장함으로써 이 실록의 진실성과 신빙성을 확보하였다.

    실록이 완성된 후에는 특별히 설치한 사고(史庫)에 각각 1부씩 보관하였는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사고의 실록들이 병화에 소실되기도 하였으나 그때마다 재출간하거나 보수하여 20세기초까지 정족산, 태백산, 적상산, 오대산의 4사고에 각각 1부씩 전하여 내려왔다.


    정족산, 태백산 사고의 실록은 1910년 일제가 당시 경성제국대학으로 이관하였다가 광복 후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그대로 소장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오대산 사고의 실록은 일본으로 반출하여 갔다가 관동대지진으로 소실되어 현재 27책만 남아 있다. 적상산본은 구황궁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다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북한이 가져가 현재 김일성종합대학에 소장되어 있다. 1984년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함께 보관되어 있는 조선왕조실록 정족산본 및 태백산본을 분리하여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