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학문

생물·생명

까칠한호저172
까칠한호저172

벌레를 잡아먹는 식물은 어떤 방식으로 영양소를 흡수하나요?

일반적으로 식물은 햇빛과 물을 통해서 생존에 필요한 영양분을 흡수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파리지옥처럼 벌레를 유인하여 잡는 식물들은 이를 통해서 어떤 방식으로 영양소를 흡수하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건조한낙타 245
    건조한낙타 245

    안녕하세요. 이형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벌레를 유인해서 잡아먹는 식물의 경우 소화효소가 분비되어 실제로 벌레를 소화시켜서 영양분을 흡수 한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벌레를 잡아먹은 뒤 식물 내부의 점액에 의해서 해당 벌레를 녹이면서 영양분을 흡수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권창근 과학전문가입니다.

    파리지옥과 같은 식물은 벌레를 유인하여 잡는 특이한 전략을 펼치는데, 이를 통해 영양소를 확보합니다. 이러한 식물들은 일반적으로 뿔과 같은 장기를 사용하여 벌레를 끌어들이고 잡아먹습니다. 이 때 벌레의 소화를 돕기 위해 소화 효소를 분비하고, 벌레의 영양소를 직접 흡수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고기식 식물인 유인식물(Venus flytrap)이 있습니다. 유인식물은 특별한 잎의 모양과 함정을 사용하여 벌레를 유인하고, 함정이 닫히면서 벌레를 잡아냅니다. 그 후에는 소화 효소를 이용하여 벌레를 소화하고, 이를 통해 직접적으로 영양소를 흡수합니다.

    또 다른 예로는 고기식 식물 중 하나인 꽃무릇(Nepenthes)이 있습니다. 꽃무릇은 그루터기 모양의 잎을 이용하여 벌레를 유인하고, 함정에 잡힌 벌레를 소화하여 영양소를 얻습니다.

    이러한 식물들은 흙에서 필요한 영양소를 얻는 것 외에도, 벌레를 먹음으로써 질소, 인, 미네랄과 같은 영양소를 보충하고 생존에 필요한 영양소를 획득합니다. 이는 특이한 적응으로, 특정 환경에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발전한 생존 전략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식충식물(食蟲植物, 영어: insectivorous plants)은 벌레를 잡아먹는 식물을 말한다. 때로는 육식성 식물, 육식식물이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식충식물은 각각 생존을 위해 여러 가지의 포충기(包蟲器, 벌레를 유인해서 잡는 기관)를 발달시켜 진화해왔다. 포충기 내부에는 선조직(腺組織, 분비샘조직)이 발달해 있어 여기서 단백질, 핵산을 분해하는 소화 효소와 산(酸)등 과련 소화액이 분비된다. 효소들이 먹이의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핵산은 인산이온으로 작게 쪼개어 식물이 흡수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출처 : 위키백과 - 식충식물

  •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식충식물은 단백질을 얻기 위해 곤충을 잡아 소화, 흡수하여 보충한다고 해요. 식충식물은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랜세월에 걸쳐 적응하고 터득한 지혜가 곤충을 잡아 소화, 흡수함으로써 영양분을 보충하게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벌레잡이 식물은 곤충을 포획하고 영양소를 흡수하는 과정을 크게 두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곤충을 유인하고 포획하여 분해하는 단계에서는 다양한 방법과 독특한 메커니즘을 활용합니다. 이어서, 영양소를 흡수하기 위해 특화된 흡수 세포를 통해 용해된 영양소를 흡수하고, 소화되지 않은 고형물은 걸러내어 선택적으로 영양분을 흡수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벌레잡이 식물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필요한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획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