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콥터는 꼬리부분에 프로펠러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던 데 꼬리프로펠러는 어떤 역활을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헬리콥터는 몸체 중앙에 있는 날개의 회전 힘으로 날아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궁금한 것은 꼬리부분에 프로펠러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던 데 꼬리프로펠러는 어떤 역활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상규 전문가입니다.
일단 헬리콥터는
가장 기본적인 구조라면 꼬리의 프로펠러가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중앙의 메인 프로펠러(로터)가 회전할 때 발생하는 헬리콥터 본체의 반작용 현상을 상쇄하기 위해
몸체 회전방향의 반대방향으로 바람을 불어 회전력을 상쇄 시켜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영화같은 데서도 보셨을 텐데요
꼬리 날개가 파손되면
헬리콥터 몸체자체가 빙글빙글 돌다가 추락하는 장면이 나오곤 합니다.
주 프로펠러 회전에 대한 반작용으로 헬기 몸체가 회전하는 것을 상쇄시키기 위해서 이니
반드시 일반적인 구조라면 꼬리 날개가 수평방향으로 바람을 불어줘야하기에 있어야만 합니다.
다만 말씀대로
꼬리에 프로펠러가 없는 형식도 있습니다.
그럼 앞서 설명처럼
몸체가 돌아가는 걸 막아줘야 하는데 어떻게 없는 형태가 있냐 하는 질문이 나오는데요.
그 회전토크를 상쇄 시키는 방식의 설계가 있습니다.
동축 반전 로터 와 탠덤 로터 방식인데요
동축 반전 로터 라는것은
닥터헬기 등의 형식들을 보면
주 프로펠러가 두개가 겹쳐서 된 방식이 있는데
이게 서로 다른 방향으로 회전하는 방식으로되어, 서로의 회전토크를 상쇄 시킵니다.
양력불균형이 없고 꼬리날개가 필요없어 동력손실도 적어집니다만
구조가 복잡햇거 결함발생률이 높고, 아래위 두개 프로펠러다 보니 날개가 서로 충격가능해서 위험한 면이 있습니다.
탠덤로터 방식은 NOTAR 시스템 입니다
이는 No Tail Rotor 약자로 즉 꼬리 날개 회전날개 없이 토크를 상쇄 시킨다는 것인데
꼬리날개를 돌려서 회전저항력을 만드는게 아니라
꼬리에서 회전력을 상쇄시킬 고속 공기를 뿜어내는 방식입니다.
꼬리프로펠러 방식에 비해 안정성이 좋고 소음이 줄어들며, 유지관리도 좋은 면이 있습니다.
다만 설계와 내부적인 컨트롤이 어려워 제어적인 기술력을 필요로 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헬리콥터의 꼬리부분 회전날개는 주로 방향조절과 제자리 비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헬리콥터의 동체가 반대로 회전하는걸 방지하거나 안정적으로 제자리 비행을 가능하게 하며,
꼬리 날개는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방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헬리콥터의 꼬리 프로펠러(테일로터)는 주 회전 날개가 발생시키는 회전력(토크)을 상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 날개가 회전할때 헬리콥터는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려는 경향이있습니다. 꼬리 프로펠러는 이 회전력을 균형 잡아주어 헬리콥터가 안정적으로 비행할수있게 합니다. 꼬리 프로펠런느 방향 제어에도 기여하여 헬리콥터가 원하는 방향으로 조종할수있도록 돕습니다. 일부 헬리콥터는 꼬리 프로펠러 대신 다른 방식(예:코그드 로터)을 사용하기도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규 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위 1개의 프로펠러가 있는 것 보다 방향 전환 등이 더 용이하게 해주는 특징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