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병사 > 용사 왜 바뀐 건가요?

군대에서 원래 병사라고 했는데 요즘은 용사라고 하잖아요.

근데 이게 언제 바뀐 것이고, 이름이 바뀐 이유가 무엇인가요?

병사가 안좋은 의미도 아닌데 왜 용사라고 바뀌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일본식 군대 용어 청산의 일환

    '병사(兵士)'라는 표현은 과거 일제강점기 일본군 체제에서 쓰이던 잔재라는 지적이 꾸준히 있어 왔습니다. 군 내부의 구시대적이고 일본식 표현들을 우리말이나 긍정적인 단어로 순화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용사'라는 단어가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유사한 사례로 '헌병'을 '군사경찰'로, '정훈'을 '공보정훈'으로 바꾼 개정이 있습니다.)

    채택된 답변
  • 용사는 병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국방부가 2021년 정도부터 장병을 격려하기 위한 호칭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표현입니다. 다만, 공식적인 신분 명칭은 지금도 병사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국방부에서 국군 장병의 자긍심을 높이고 선진 병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4년경부터 비공식 행정 용어로 용사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자대에서 병사를 친근하고 존중하는 의미로 부르는 호칭으로 정착되었습니다. 병사라는 명칭 자체에 부정적인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과거 군대 내 경직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보다 명예롭고 당당한 느낌을 주는 단어로 선정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