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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련한개개비42
후련한개개비42

동물중 양서류와 파충류를 구분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양서류 같은데, 파충류로 분류

파충류 같아보였는데 알고보니 양서류

생각보다 구분하는게 애매한 동물들이 많네요..

시원하게 구분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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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양서류와 파충류의 구분은 몇 가지 주요한 생물학적 특성에 근거합니다. 양서류(Amphibia)는 투과성이 있는 습한 피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피부는 수분과 가스 교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많은 양서류는 피부를 통해 일부 호흡 활동도 수행합니다. 반면, 파충류(Reptilia)의 피부는 건조하고 비늘로 덮여 있어, 수분 손실을 방지하고 물리적 보호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 비늘은 각질(Keratin)로 구성되어 있어 피부를 통한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양서류는 대체로 외부 수정을 통해 수생 환경에서 알을 낳습니다. 이들의 알은 보호막이 없어 취약하며, 초기 발달 단계에서 물에 의존합니다. 유생은 수생 생활을 하며 점차 성체로 변태를 겪게 됩니다. 파충류는 내부 수정이 일반적이며, 대부분의 종은 알을 낳습니다. 이 알들은 가죽 같은 껍질이나 단단한 껍질로 보호되며, 유생 단계 없이 성체와 유사한 형태로 태어납니다.
    양서류는 호흡기와 순환계가 비교적 간단하며, 성체가 되어도 일부는 아가미, 피부 ,폐를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호흡합니다. 파충류는 발달된 폐를 통해서만 호흡하며, 더 효율적인 순환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더 활동적인 육상 생활이 가능합니다.

    1명 평가
  • 양서류와 파충류는 생물학적으로는 완전히 다른 동물입니다.

    호흡으로 보면 양서류는 피부와 폐로 호흡을 하고, 파충류는 폐호흡만 합니다. 서식지로 보면 양서류는 어릴 적에는 아가미를 지닌 채 수중에서 살고, 성장하면 폐와 피부로 호흡하며 육지에서 살며 주로 물과 땅, 물가나 습지에서 살아가는 반면 파충류는 주로 딱딱한 비늘에 덮여있는 상태로 각 대륙에 퍼져 분포하며, 열대와 아열대 지방에 주로 살고 육지와 바다 등 다양한 지역에서 살아갑니다. 피부도 확연히 차이가 나는데, 양서류는 물과 육지를 오가며 살기 때문에 피부가 얇고 매끈하며 점액선에서 나온 끈적한 분비물로 덮여있는 반면 파충류는 육지에서 살기 때문에 피부가 거칠고 두껍고 수분이나 온도 보존을 위해 비늘로 덮여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양서류는 올챙이에서 개구리로 변하는 변태 과정을 거치는 반면에 파충류의 새끼와 성체의 생김새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 양서류와 파충류를 구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생태적 특징과 피부 상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양서류는 주로 물과 육지를 오가며 생활하고, 피부가 얇고 습기를 유지해야 하며, 피부를 통해 호흡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개구리와 도롱뇽이 있습니다. 반면 파충류는 주로 육지에서 생활하며, 피부가 건조하고 비늘로 덮여 있어 물에 의존하지 않아도 됩니다. 예로는 뱀, 도마뱀, 거북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서식 환경과 피부 상태를 보면 양서류와 파충류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