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엔저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원화도 약세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일본 엔화도 약세의 흐름이 원화보다 더 심해지더군요. 1달러에 과거에는 100엔 정도였던 거 같은데 지금은 162달러더군요. 원화랑 봐도 100엔에 920원 정도인데 아무튼 자국 통화가 약해지는게 그렇게 좋은 소식은 아니잖아요. 그렇다면 일본이 엔저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일본의 엔저는 당분간 이어질 수 있지만 무한정 유지하기는 어렵습니다. 정확히는 1달러당 약 162엔입니다.

    엔화 약세의 핵심 원인은 미국보다 낮은 일본 금리입니다. 금리 차이가 크면 투자자들이 엔화를 팔고 달러를 사려는 경향이 강해집니다.

    엔저는 수출기업과 관광업에는 유리하지만 원유, 가스, 식료품 등 수입물가를 올려 가계와 내수기업에는 부담이 됩니다. 약세가 지나치면 일본 정부의 시장 개입이나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커집니다.

    결국 엔화가 본격적으로 강해지려면 미국 금리 인하와 일본 금리 인상이 함께 나타나야 합니다. 현재 수준에서는 엔저 지속 가능성과 급격한 엔화 반등 가능성을 모두 열어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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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은 분명 경제 대국이기는 하지만

    계속해서 이런 수준의 엔저 현상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렇기에 결국 일본도 기준 금리를 인상하게 될 것으로

    예상을 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 정부가 엔저를 유지한다기보다는 미국과 일본의 큰 금리차이, 달러강세, 일본의 낮은 실질 금리등이 겹치면서 엔화 약세가

    이어지는 상황에 가깝습니다. 엔저는 수출기업과 관광업에는 도움이 되지만 원유와 식료품 같은 수입물가를 올려 일본 가계의 구매력을 떨어뜨립니다. 일본은행도 2025년 말 정책금리를 0.75%까지 올렸고 물가와 임금 흐름에 따라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과거처럼 무제한적인 엔저를 방치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금리를 급하게 올리면 일본의 경기와 막대한 국가부채에 부담이 생기므로 엔화 약세가 곧바로 끝난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미국 금리가 높은 상태로 유지되면 당분간 160엔 부근의 약세가 이어질 수 있지만 급격히 더 하락하면 일본 정부의 환율 개입 가능성이 커집니다.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 정부및 중앙은행(BOJ)은 엔저를 완전히 용인하지는 못할것입니다. 다만 금리를 올리면 재정 부담이 증가하는 정책적인 문제로 단기적으로는 약세 압력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엔저가 유지될 가능성 높습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BOJ가 물가·임금 상승 확인하며 금리를 더 올리고, 재정 건전화 압력이 커지면 엔화는 강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시호정 경제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일본은 계속 엔저를 유지하기 어려우며 엔저의 끝물에 와있다고 생각 합니다.

    엔화의 가치가 너무 떨어지자 식료품, 에너지 등 수입 물가가 미친듯이 치솟아서 일본 국민들의 실질 소득이 줄어들고 소비가 얼어붙는 역효과가 발생하였으며, 국가 전체적으로 득보다 실이 많아졌습니다.

    달러당 160엔대를 피크로 엔화 가치는 서서히 강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 하며, 일본 또한 금리를 계속 올릴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